N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구혜선이 게장 알레르기로 고생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4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구혜선과 함께 전라북도 남원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과 구혜선은 남원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게장 맛집을 찾았다. 참게 내장을 맛보던 구혜선은 "제가 일을 하면서 스무살 때 체질이 바뀌어서 게장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실제 지난 2017년 알레르기성 쇼크의 일종인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고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구혜선은 "제가 종교는 없지만 그런 기도를 했었다. 죽어도 게장은 먹고 죽어야겠다. 근데 30대가 되면서 알레르기가 전부 사라졌다"며 게장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