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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수미, 모친 향한 그리움에 눈물…선예 "내겐 할머니가 엄마" 고백 [RE: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05:30: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4일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nwyp0Yc3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6omGYOJ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NEWS1/20240415053025577sano.jpg" data-org-width="852" dmcf-mid="2RnwWyme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NEWS1/20240415053025577san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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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figcaption>
          </figure>
          <p dmcf-pid="4PgsHGIiFo"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선예가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고백했다.</p>
          <p dmcf-pid="8PgsHGIipL"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선예, 박장현, 정지선 셰프와 군산 생가를 찾은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6QaOXHCn7n" dmcf-ptype="general">이날 김수미는 우물가에서 자신을 씻겨주던 어머니를 떠올리다 "엄마"라고 모친을 불러보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엄마 생각 나, 그땐 장독대도 커 보였는데"라며 눈물을 훔쳤다.</p>
          <p dmcf-pid="P9ecSlEQ3i" dmcf-ptype="general">또한 김수미는 방을 바라보며 "엄마! 엄니(어머니)!"라고 외친 후 "나올 것 같아, 우리 엄니가"라며 "엄니 나왔어"라고 어머니를 재차 불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p>
          <p dmcf-pid="Q2dkvSDxzJ" dmcf-ptype="general">이어 김수미는 "어머니가 내가 열여덟살 때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열네살에 서울로 유학을 갔다며 "전보 받고 내려왔다가 엄마 상을 치렀다"고 임종을 놓쳤던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딱 하루만 엄마 품에 안겨 자면 소원이 없겠다"는 바람을 전했다.</p>
          <p dmcf-pid="xVJETvwMud"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선예에게 "엄마 없이 커서, 할머니 손에 커서 할머니가 엄마 정이지?"라고 물었다. 선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제겐 저희 할머니가 엄마이시다"라며 "칠남매를 키우시고 손녀딸인 저를 마지막으로 기르시면서 '널 키울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하셨다, 할머니도 힘드셨겠지만 열정적으로 키워주셨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ytKRcAdz0e" dmcf-ptype="general">또한 선예는 "어떻게 하다 보니 일찍 가정을 꾸리고 아이까지 일찍 생긴 걸 보고 그때 하신 얘기가 '이제 너의 가족이 생겼으니 됐다' 하시고, 큰딸 돌잔치 챙겨주시고 돌아가셨다"며 "안심하고 하늘나라 가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잊히지 않는 것 같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라는 건"이라고 말해 먹먹함을 더했다.</p>
          <p dmcf-pid="WF9ekcJq7R"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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