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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돌싱남들의 예능 출연 “혼자서도 잘 살아요”[스경X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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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안재현(좌), 최민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rtskhan/20240415000005237lzsh.jpg" data-org-width="541" dmcf-mid="0XoUh2ph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rtskhan/20240415000005237lzs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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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현(좌), 최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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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남들이 예능에 출연해 ‘혼자서도 잘 사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가수 율희와 이혼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홀로 삼남매를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구혜선과 이혼으로 세간을 시끄럽게 했던 안재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로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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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rtskhan/20240415000007188avrv.png" data-org-width="700" dmcf-mid="bfW3ObFO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rtskhan/20240415000007188avrv.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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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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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슈돌’ 방송에서 최민환은 5살 쌍둥이 딸 아윤, 아린과 공주놀이를 함께했다. 이날 아빠를 위한 뷰티숍을 오픈한 쌍둥이들은 아빠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메니큐어를 칠하고 아빠 입술에 립스틱을 발랐다. 아윤이 “10만원 이에요”라고 말하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원에 해줘”라고 네고를 시도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대화를 나눈다. 최민환의 딸들은 기꺼이 몸을 내어준 아빠에게 “아빠 최고”라는 애교를 선보인다. 최민환은 2018년 율희와 결혼하며 ‘최초의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은 뒤 삼남매를 낳았으나 갑작스럽게 파경을 맞아 대중의 입길에 오르내렸다. 그러나 지난 7일 ‘슈돌’에 합류해 삼남매의 아침밥을 직접 지어 챙겨 먹이고 꼼꼼히 집안일을 해내는 부지런한 ‘싱글대디’의 모습을 선보여 이미지 회복과 함께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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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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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에는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떠들썩한 폭로전에 이은 파경 후 3년 만에 MBC 예능 ‘나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이날 20년 전 인테리어의 흔적을 지닌 집과 반려묘 ‘안주’와 함께하는 삶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만의 루틴으로 아침식사와 양치질을 마치고 짧은 조깅을 즐겼다. 오후에 유명 냉동삼겹살 식당을 찾은 홀로 그는 1차로 삼겹살에 소맥을 곁들인 뒤, 2차로 힙한 펍으로 가 위스키를 마셨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3차로 와인, 직접 제조한 하이볼까지 마시며 고요한 행복을 즐겼다. 안재현은 이날 “통장이 텅 비어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 경차로 바꾸고 지출 다이어트에도 들어갔다”고 말하는 등 이혼 후 바뀐 재정 상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평범한 것 같다. 길거리만 봐도 혼자 다니는 사람 많고 혼밥, 혼술도 평범한 시대가 되지 않았나. 딱히 혼자 불편한 걸 못 느낀다. 외롭지 않고 아주 행복하다. 나만큼 혼자 잘 사는 사람 누가 있겠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홀로 술을 3차 까지 즐기는 패턴에 우려 섞인 의견도 내놨지만, 지난한 이혼 과정을 겪은 그가 비로소 편안해보여 다행이라는 이들도 많았다. 또 많은 이들이 앞으로 그의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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