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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와우 7890원 '너무한 거 아냐'…주가는 11% 급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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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whYQbYei">
          <p dmcf-pid="pspb8IA8dJ"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1400만 유료 회원을 보유한 쿠팡이 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껑충 뛰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k5UKDLK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쿠팡 본사 건물 모습.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inews24/20240414220001082dsce.jpg" data-org-width="580" dmcf-mid="3OOTZeVZ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inews24/20240414220001082ds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쿠팡 본사 건물 모습.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Dt72rg2Me"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쿠팡의 모기업 무팡Inc 주가는 21.25달러로 전날 대비 11.49%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381억달러(52조 7000억 원)로 집계됐다.</p>
          <p dmcf-pid="7LTZpgxpeR" dmcf-ptype="general">쿠팡의 주가가 종가 기준 2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10월 6일(21.03달러)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쿠팡은 2021년 3월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p>
          <p dmcf-pid="zKNwh2phRM" dmcf-ptype="general">미국 매체들은 "쿠팡이 멤버십 회비를 58% 인상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주식 투자자들은 유료 수입 확대로 이점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q5PJNtTNRx" dmcf-ptype="general">쿠팡은 지난 13일부터 신규 회원 회비를 7890원으로 올렸으며, 기존 회원 회비는 오는 8월부터 같은 가격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B4EIy6qyiQ"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기준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은 1400만 명으로, 탈퇴자가 없다고 가정하면 멤버십 수입은 연간 8388억 원에서 1조 3260억 원으로 늘어난다.</p>
          <p dmcf-pid="bbaDC90CMP" dmcf-ptype="general">그러나 쿠팡이 멤버십 월 회비 인상을 발표한 후 국내 소비자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등 서비스는 원하지도 않는데 혜택을 부풀리고 있다며 멤버십을 탈퇴할 것이란 반응도 적지 않았다.</p>
          <p dmcf-pid="KMOTZeVZn6" dmcf-ptype="general">다만 멤버십 탈퇴 여파가 제한적일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미국의 투자정보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아마존이 유료 멤버십인 아마존 프라임의 가격을 인상했을 때 고객을 많이 잃지 않았던 것처럼 쿠팡도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address dmcf-pid="9BgEIK3Id8" dmcf-ptype="general">/김효진 기자<span>(newhjnew@inews24.co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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