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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단독] 우주항공청 ‘재사용 발사체’ 개발 나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18:22: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메가프로젝트 9개 추진안 나와<br>5월 개청 앞두고 기획 완료 속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7vf1va0K">
          <p dmcf-pid="ySRuafuS0b" dmcf-ptype="general">다음달 출범하는 우주항공청이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세계 시장을 독점 중인 재사용발사체 개발에 도전한다. </p>
          <div dmcf-pid="WTdzj8zT0B" dmcf-ptype="general">
           14일 대통령실 등 여권에 따르면 5월27일 개청하는 ‘한국판 미 항공우주국(NASA)’인 우주항공청이 우주산업 진출을 위한 재사용발사체 체계 개발을 포함하는 신규 ‘메가 프로젝트’ 추진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LKExKG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월 3일 스페이스X 팰콘9 로켓 발사 모습.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gye/20240414182208305plml.jpg" data-org-width="680" dmcf-mid="QrVZR7Zw3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gye/20240414182208305pl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월 3일 스페이스X 팰콘9 로켓 발사 모습.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QHEplEQzz" dmcf-ptype="general">
            재사용발사체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세계 시장을 독점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우주개발을 위한 핵심 아이템으로 꼽힌다. 2022년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의 kg당 발사비용이 3만달러 수준인 데 비해, 스페이스X의 재사용발사체 팰컨9의 비용은 kg당 2000달러 수준이다. 비용 경쟁력이 압도적이다.
          </div>
          <p dmcf-pid="HR5r7TrR07" dmcf-ptype="general">정부가 구성한 우주항공청 비전·핵심 임무 발굴 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거쳐 총 9개 안을 메가 프로젝트 추진안으로 추렸다. </p>
          <p dmcf-pid="XD2XMuXDuu" dmcf-ptype="general">추진안에는 △경제성 기반 소형 재사용발사체 체계 개발 △해상발사 플랫폼 건설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화성·소행성·L4(태양과 지구의 중력안정점인 라그랑주 포인트 지점) 탐사 등 심우주 탐사 △우주광통신·우주태양광 핵심기술 연구 △민간 여객기 개발△전기·가스터빈 하이브리드 미래비행체(AAM) 개발 △한국형 통합 우주상황인식 시스템 설계 구축 △위성정보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접목 등이 담겼다.</p>
          <p dmcf-pid="Zve7N47v3U" dmcf-ptype="general">정부가 국내 첫 우주개발 전담 정부기관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우주 분야에서 과거보다 도전적인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향성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5n0CKHCn0p"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지난달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분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행할 임무를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기획을 30여명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여기서 제안된 400여개 사업 중 유력한 프로젝트가 9개로 좁혀진 것이다.</p>
          <p dmcf-pid="1NzT4tTNu0" dmcf-ptype="general">정부는 내달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이달까지 기획을 완료하고 추후 예산 심의 절차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준비하며 우주항공청장 인선의 막바지 검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tguSV5Sg73" dmcf-ptype="general">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