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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원더풀월드' 임지섭 "차은우·김남주와 호흡, 누 안되려 열심히 연기" [엑's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9
2024-04-14 10:0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30lCuXD0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mJeIA8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4535szp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UTJeIA8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4535szpd.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msidCc6uA"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에서 반항적인 눈빛과 응어리진 분노를 표출하며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임지섭은 “지상파 드라마에 제대로 출연하게 된 건 처음”이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dmcf-pid="9hlaoTrRFj" dmcf-ptype="general">“방송을 보면서 아쉬운 부분도 보이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연기했어요. 너무 기분도 좋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해 영광이었고 행복해요. 현장에서는 100퍼센트를 다 쏟았다고 생각하는데도 감정적인 연기나 표정을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후회는 없어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lSNgyme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5926bswd.jpg" data-org-width="1200" dmcf-mid="HAmEcXhL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5926bswd.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VChgLvwM0a" dmcf-ptype="general">임지섭은 막장 인생을 살아가다 불법 도박장에서 도망치는 과정에서 치명상을 얻으며 권선율(차은우 분)과 만나게 된 권민혁 역으로 분했다.</p> <p dmcf-pid="fhlaoTrRpg" dmcf-ptype="general">“1년 전에 오디션을 봤어요. 되게 거칠고 날카로운 이미지여야겠고 시청자가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게 연기톤을 조금 더 러프하게 가져가려고 했어요. 캐릭터가 오픈되고 나서는 강렬하고 무서울 수도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 오디션 때부터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했어요.</p> <p dmcf-pid="4lSNgymeFo" dmcf-ptype="general">머리도 헝클어트리고 연기도 강하게 했는데 감독님, 작가님이 민혁과 잘 어울리겠다며 뽑아주셨어요. 작가님은 감독님이 더 개성 있고 날카로운 이미지의 배우를 캐스팅할 줄 알았는데 소년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더 좋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WYEcXhL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7276fzsu.jpg" data-org-width="1200" dmcf-mid="7rvCOpGk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7276fzsu.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6YGDkZloFn" dmcf-ptype="general">권민혁은 알고 보니 선율의 복수 수단이었던 ‘펜션 화재 사건의 생존자’로 극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지섭은 평생을 분노에 휩싸여 살아온 권민혁 역에 녹아들어 몰입을 높였다. </p> <p dmcf-pid="PGHwE5Sg7i" dmcf-ptype="general">“최대한 정돈되지 않은 연기를 하려고 했어요. 연습해서 미리 준비하고 연구하고 갔지만 현장에서는 지금 이 상황에 집중을 많이 했어요. 거칠고 막장 인생을 살고 있고 도박을 해서 돈을 잃은 민혁의 상황을 믿고 연기하려고 노력했죠. 최대한 날것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p> <p dmcf-pid="Qogf2je7FJ" dmcf-ptype="general">권민혁은 선율에게 장형자(강애신)의 일기장을 건네받고 오래된 분노를 표출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선율과 뜻밖의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고등학교 선배이자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차은우와 호흡했다.</p> <p dmcf-pid="xga4VAdzzd" dmcf-ptype="general">“회사에서 오다가다 마주치며 인사를 나눠봤고 촬영을 하면서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저보다 선배님이시고 경험이 훨씬 많으시다 보니 바로 구상이 되더라고요. 도박장 장면을 찍으면서도 내가 여기서 이런 동작을 할 테니 이렇게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잘 말씀해 주셨어요. 선율이가 민혁을 업는 장면에서도 먼저 말을 해주셔서 수월하게 찍었어요. 저를 업는데 힘도 정말 세시고요.”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F3hIUHE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8561zbor.jpg" data-org-width="1200" dmcf-mid="zFHwE5Sg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08561zbo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WrmJeIA8pR" dmcf-ptype="general">짧지만 ‘대선배’ 김남주와도 맞대면하는 신이 있었다. 임지섭은 “엄청 많이 신경 썼다”라며 끄떡였다.</p> <p dmcf-pid="YmsidCc6FM" dmcf-ptype="general">“워낙 내공도 많으시고 연기를 잘하시니까 제가 이 장면을 만드는데 누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엄청 열심히 준비했어요. 김남주 선배님께서는 촬영 전에도 사적으로 많이 챙겨주셨어요. 막내라서 예뻐해 주시고 ‘민혁이 왔어? 널 좀 더 자주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했어요.</p> <p dmcf-pid="GzqYyK3Iux" dmcf-ptype="general">눈빛이 좋다고 잘 준비해 왔다고 해주셨는데 선배님들에게 연기적으로 칭찬 받은 게 처음이어서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김남주 선배님의 눈을 보면 감정이 올라왔는데 대사를 안 하고 계셔도 감정 전달이 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qBGW90C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10019bw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qXYEcXhL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xportsnews/20240414100010019bww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BbHY2phFP" dmcf-ptype="general">1998년생인 임지섭은 드라마 ‘연애혁명’, ‘시지프스 : the myth’, ‘성공한 덕후’, ‘오늘도 마음을 다해’와 영화 ‘3.5 교시’, ‘여덟번째 감각’ 등에 출연했다.</p> <p dmcf-pid="ZtFCOpGkp6" dmcf-ptype="general">이어 ‘원더풀 월드’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며 분노에 사로잡힌 권민혁을 소화하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원더풀 월드’는 그의 필모그래피에 어떤 드라마로 남을까.</p> <p dmcf-pid="5F3hIUHEF8" dmcf-ptype="general">“저에게는 너무 뜻깊은 작품이에요. 이렇게까지 감정적으로 과격한 연기도 처음이고 물론 혼자 연습은 해봤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처음이거든요. 대중들 앞에서 제대로 얼굴을 보여드린 것도 처음이어서 뜻깊은 작품이에요. 이 작품 덕분에 다양한 이미지로 연기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요.” (인터뷰②에서 계속)</p> <p dmcf-pid="130lCuXDu4" dmcf-ptype="general">사진= 고아라 기자</p> <p dmcf-pid="t30lCuXDuf"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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