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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괴짜 기질' 아르헨 대통령, X로 코미디언 연인과 결별 발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05: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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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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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7YJIA8F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후 플로레스(오른쪽)와 키스하는 밀레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yonhap/20240414052101836zos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Lo4vz5r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yonhap/20240414052101836zos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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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후 플로레스(오른쪽)와 키스하는 밀레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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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mzGiCc6zZ" dmcf-ptype="general">(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결별 사실을 공개했다.</p>
          <p dmcf-pid="Kh91aTrRzX" dmcf-ptype="general">밀레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저는 파티마 플로레스와의 관계를 끝내고 (서로) 우정에 기반한 유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서로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원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썼다.</p>
          <p dmcf-pid="9l2tNymeuH"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파티마는 압도적인 직업적 성공 덕분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함께 일하자는 수많은 제안을 받았다"며 "저는 아르헨티나에서 복잡한 집무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2SVFjWsdzG" dmcf-ptype="general">앞서 밀레이 대통령은 대선 전인 지난해 8월 치러진 예비선거(PASO)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뒤 플로레스와 공개 연애를 발표한 바 있다.</p>
          <p dmcf-pid="VeTkBn6FzY"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10일 대통령 취임식 당일 밀레이는 플로레스와 함께 콜론 극장을 찾았고, 지난 2월 플로레스의 생일엔 마르데플라타에서 열린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청중 앞에서 뜨거운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p>
          <p dmcf-pid="fdyEbLP3UW" dmcf-ptype="general">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언론매체는 불과 한 달여 전까지도 밀레이 대통령과 플로레스 사이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하며, "예상치 못한 헤어짐"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4JWDKoQ03y" dmcf-ptype="general">밀레이 대통령은 그간 공무와 관련해서는 플로레스와 동반한 적이 거의 전무하다.</p>
          <p dmcf-pid="8ua6yBts0T" dmcf-ptype="general">그는 당선인 시절 현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더 나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게 성공"이라고 전제한 뒤 "그게 플로레스의 진정한 가치"라는 괴짜 스타일의 언급을 하며 플로레스의 '영부인 역할 가능성'을 일찌감치 배제한 바 있다.</p>
          <p dmcf-pid="67NPWbFO7v" dmcf-ptype="general">walden@yna.co.kr</p>
          <p dmcf-pid="QjthPEnbU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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