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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술하는 교수까지 병원 떠날까?...대화 필요하지만 의료계는 '사분오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16:18: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대 교수 비대위, '정부와 대화'에 활동 집중 <br>오는 25일 교수들 "대규모 사직" 예상 때문<br>"대화 위해 의료계 한목소리"…가능할지 의문<br>전공의, 교수 불신…의협, 비대위-차기 회장 갈등</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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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p8kgDLKR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3p8kgDLKRc"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잇따라 병원을 떠날 수 있다며 정부에 시급하게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0KdIDhkPeA"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료계가 내부 갈등이 심해진 상황에서 대화가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p>
          <p dmcf-pid="pqMmcOj4ij" dmcf-ptype="general">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U4ovOymeMN"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gIp5uXDna" dmcf-ptype="general">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정부가 시급히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7Jw1YFyjeg" dmcf-ptype="general">오는 25일부터 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하는 의대 교수들의 대규모 사직이 예상된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p>
          <p dmcf-pid="z2ihrSDxJo" dmcf-ptype="general">대학 측이 사직을 수리하지 않고 있지만,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지 1달이 되는 때부터 민법상 효력이 생긴다는 해석 때문입니다. </p>
          <p dmcf-pid="qTpR8df5ML"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 비대위는 앞으로 정부와의 대화를 위해 의료계가 단일한 목소리를 내겠다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p>
          <p dmcf-pid="BXBLRgxpRn"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료계를 하나로 모으는 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p>
          <p dmcf-pid="bgIp5uXDii" dmcf-ptype="general">박단 전공의 대표는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들은 착취의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이라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Kv0M4eVZeJ"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 단체들이 잇따라 전공의를 보호하겠다고 나선 것에 명백한 불신을 표한 것입니다. </p>
          <p dmcf-pid="9XBLRgxpid" dmcf-ptype="general">차기 회장 당선자와 공개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의사협회 비대위는 의료계의 합동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2gIp5uXDMe" dmcf-ptype="general">[김성근 / 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한자리에 모여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발표를 하는 게 모양새는 좋겠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잘 진행이 되지 않았던 것은 제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p>
          <p dmcf-pid="V2ihrSDxMR"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정책을 주도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를 예고한 상황. </p>
          <p dmcf-pid="fFVjncJqLM" dmcf-ptype="general">총선 이후 침묵을 지켜온 정부가 오는 15일 예고한 중대본 브리핑에서 입장 변화를 보일지 관심입니다. </p>
          <p dmcf-pid="4ZtP2xKGnx"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입니다. </p>
          <p dmcf-pid="8GZ4b6qyRQ"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변지영 </p>
          <p dmcf-pid="65FQVM9HMP" dmcf-ptype="general">디자인 : 이원희 </p>
          <p dmcf-pid="P24coEnbd6"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 (choys@ytn.co.kr)</p>
          <p dmcf-pid="Q4PDNrg2i8"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xuqnMoQ0J4"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yhvq0bFOif"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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