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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틀전 벚꽃 휘날렸는데 벌써 29도 초여름…나들이객들 "아이고 덥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16:09: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교호수공원 찾은 시민들…공원보다 카페에 사람 가득<br>"흩날리는 벚꽃에 맘 설레던 게 이틀 전인데 벌써 여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hFxi8t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4gyZlo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모습. 2024.4.13/뉴스1 ⓒ News1 배수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NEWS1/20240413152232496tbos.jpg" data-org-width="1400" dmcf-mid="QLS0RLP3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NEWS1/20240413152232496tb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모습. 2024.4.13/뉴스1 ⓒ News1 배수아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W5p6DIA80k" dmcf-ptype="general">(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13일 낮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면서 경기 수원시 내 공원은 나들이를 하러 나온 시민으로 북적였다.</p>
          <p dmcf-pid="Y1UPwCc63c"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광교호수공원에 나온 시민들은 대부분 반팔 차림이었다. 시민들은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양산과 모자,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공원을 걷고 있었다. </p>
          <p dmcf-pid="G3zMsSDx3A" dmcf-ptype="general">시민들은 해를 피해 짙은 녹음이 우거진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거나 돗자리를 펴고 앉은 채 호수를 바라봤다. 시민들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연신 "아이고 더워"를 외쳤다.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모습이었다.</p>
          <p dmcf-pid="H0qROvwMFj" dmcf-ptype="general">집 앞 호수공원을 찾았다는 김춘자 씨(56)는 "날이 너무 좋아 집에만 있기가 아까워 집 앞 공원을 나왔는데 너무 덥다"면서 "지난 주말에 비해 날씨가 확 더워진 것 같다"고 했다.</p>
          <p dmcf-pid="Xfi3YFyj32" dmcf-ptype="general">호수공원에 줄지어 있는 카페에는 더위를 피해 들어온 손님들이 가득했다. 카페마다 앉을 자리가 없어, 시민들은 "여기도 자리가 없다"며 다른 카페를 찾아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었다.</p>
          <p dmcf-pid="ZDI1Pdf5Fa" dmcf-ptype="general">남자친구와 데이트를 나왔다는 이미연 씨(22)는 "갑자기 날씨가 더워졌다"면서 "그래도 카페에 앉아 아이스 커피를 마시니까 천국"이라고 했다. 남자친구 박성한 씨(30)도 "흩날리는 벗꽃에 맘이 설레던 게 이틀 전이었는데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은 더운 날씨"라고 말했다.</p>
          <p dmcf-pid="5wCtQJ41Ug" dmcf-ptype="general">수원지역은 이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랐다. 아침 최저기온도 5도에서 12도 사이를 웃돌았다.</p>
          <p dmcf-pid="1rhFxi8tzo" dmcf-ptype="general">sualuv@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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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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