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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과·배 저장량 급감…농산물 '가격 안정' 비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1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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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gJd8kiBU5"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V2qztPBWUZ" dmcf-ptype="general">요즘 마트로 장을 보러 가면 별로 담은 것도 없는데 10만 원은 훌쩍 넘겨버리죠. </p>
          <p dmcf-pid="fVBqFQbYFX" dmcf-ptype="general">이번 달에도 농산물 가격 상승 압박은 계속될 전망인데요. </p>
          <p dmcf-pid="4fbB3xKGuH" dmcf-ptype="general">사과와 배는 저장량까지 뚝 떨어져서 시장에 풀 물량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p>
          <p dmcf-pid="8hmrNWsdUG" dmcf-ptype="general">서형석 기자입니다. </p>
          <p dmcf-pid="6lsmjYOJUY"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SOsAGIi3W" dmcf-ptype="general">장바구니 물가, 더 나아가 소비자물가 상승에 큰 부담을 준 사과와 배. </p>
          <p dmcf-pid="QuFtWK3Izy" dmcf-ptype="general">이달에도 모두 도매가격이 2% 넘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사과는 93%, 배는 211%로 3배가 넘게 비쌉니다.</p>
          <p dmcf-pid="x73FY90C3T" dmcf-ptype="general">이런 가격 상승 압박을 더하는 건 저장량입니다. </p>
          <p dmcf-pid="ykagRsNfpv" dmcf-ptype="general">올해 햇과일이 나오기 전까지 전국에 남아있는 작년 생산 사과는 8만 톤 수준, 지난해와 비교하면 23%가 줄었고, 배는 상황이 더 심각한 6천 톤, 작년보다 83%나 저장량이 줄었습니다. </p>
          <p dmcf-pid="WENaeOj40S" dmcf-ptype="general">이제 시장에 풀 물건 자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겁니다. </p>
          <p dmcf-pid="YjeRfAdz3l" dmcf-ptype="general">&lt;노호영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관측실장&gt; "햇과일 나오기 전까지 아예 공백이 생겨버릴 최악의 우려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농할'을 실시할 때도 물량을 조절해가면서 수급 대책을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p>
          <p dmcf-pid="GAde4cJqzh" dmcf-ptype="general">사과와 배만 문제면 다행입니다. </p>
          <p dmcf-pid="HcJd8kiB7C" dmcf-ptype="general">대파의 경우 지난달보다 17%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보다 60% 가까이 비싸고, 배추, 당근, 양배추 등의 채소는 지난달보다 20% 내외 올랐고 작년과 비교하면 많게는 73% 값이 치솟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XNRMVje7FI" dmcf-ptype="general">정부는 할인지원 대상을 늘리고 30% 할인이 되는 농할상품권을 이번 달 두 차례 더 발행하는 등 무기한, 무제한 가격안정자금 투입을 약속했습니다. </p>
          <p dmcf-pid="ZjeRfAdzzO"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부 품목의 경우 물량 부족이 심화하면서 두더지 잡기식 소비자물가 관리에 한계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5Ade4cJqps"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p>
          <p dmcf-pid="1TrwaymeUm" dmcf-ptype="general">#사과 #배 #저장량부족</p>
          <p dmcf-pid="tymrNWsdur"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FWsmjYOJ7w"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3magRsNf0D"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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