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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품격 정치란 이런 모습?…낙선 인사 동행, 꽃다발 들고 당선자 축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09:31: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10 총선 아름다운 ‘낙선 인사’ 화제<br>“의리의 이천수”… 원희룡 낙선 인사까지 함께 해<br>태영호, 꽃다발 들고 윤건영 찾아 당선 축하인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GtboQ07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FaESz5r7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egye/20240413091318311tuni.jpg" data-org-width="680" dmcf-mid="1X79RsNf0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egye/20240413091318311tun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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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oF78kiBp3" dmcf-ptype="general">
            여당의 참패와 야권의 대승으로 끝난 4·10 총선에서 일부 후보들의 ‘낙선 인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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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l6eAGIi3F" dmcf-ptype="general">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천 계양을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가 원 후보의 낙선 인사에도 동행했다.</p>
          <p dmcf-pid="uc79RsNf0t" dmcf-ptype="general">원 후보와 이 씨는 이날 인천지하철 임학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계양구청 앞, 계양산 시장 등을 찾아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dmcf-pid="7rK8nlEQ71"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원희룡 TV’를 통해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낙선 인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원 후보는 이 씨와 함께 ‘감사합니다’ 피켓을 들고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하고 시민들과 악수하기도 했다.</p>
          <p dmcf-pid="zs2PovwM75" dmcf-ptype="general">이 씨는 지난달 22일 원 전 후보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이후 선거운동에 참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ZnjIpGk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희룡(오른쪽 첫번째) 국민의힘 후보와 후원회장 이천수(가운데)씨가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선거구 낙선 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egye/20240413091318585ztij.jpg" data-org-width="680" dmcf-mid="t5X39aMU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egye/20240413091318585zt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희룡(오른쪽 첫번째) 국민의힘 후보와 후원회장 이천수(가운데)씨가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선거구 낙선 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9OvtPBW3X" dmcf-ptype="general">
            이씨가 원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원 후보 페이스북에는 “의리의 이천수” “원희룡, 이천수 수고 많았다” 등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div>
          <p dmcf-pid="bpArybFO7H"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패해 낙선했다.</p>
          <p dmcf-pid="Kc79RsNf0G" dmcf-ptype="general">서울 구로을에 출마했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낙선 후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 축하인사를 건넨 사실이 알려졌다.</p>
          <p dmcf-pid="9eHFKgxp0Y" dmcf-ptype="general">서울 구로을 당선자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예상치 못한 손님”이라며 “태영호 의원이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오셨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DBfJCc6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구로을에 출마한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전달한 꽃다발. 윤건영 페이스북.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egye/20240413091318896arqu.jpg" data-org-width="647" dmcf-mid="FdHFKgxp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egye/20240413091318896ar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구로을에 출마한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전달한 꽃다발. 윤건영 페이스북. 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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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QyZzi8tzy" dmcf-ptype="general">
            윤 의원은 “출근길 신도림역에서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렸다. 인사를 마치고 태영호 후보님께 위로 전화를 했다”며 “태 후보님이 선뜻 저희 사무실로 오시겠다고 하셨다. 제가 먼저 가겠다 했지만, 한사코 태 후보님이 ‘지금 가겠다’면서 찾아오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div>
          <p dmcf-pid="fZnjIpGku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역 현안은 여야의 입장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 며 “그런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곧 저도 작은 선물을 들고 태 후보님께 찾아가 뵙겠다”고 했다.</p>
          <p dmcf-pid="4AuKMmaV7v"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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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