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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지원·최민정,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1위… ‘팀킬 논란’ 황대헌 탈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7:22:00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박, 1·2차 합계 92점으로 태극마크 최, 125점 획득해 1년만에 복귀 내년 동계아시안게임서 金 도전</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4/12/0005287454_001_20240412172201016.jpg?type=w647" alt=""> 박지원(흰색 헬멧)이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000M 예선 2조 경기에서 황대헌(보라색 헬멧)과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4/12/0005287454_002_20240412172201072.jpg?type=w647" alt=""> 최민정이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부 10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스타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남녀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과 최민정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종합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반칙 팀킬 논란을 빚었던 황대헌은 탈락했다. 박지원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최종 총점 92점을 획득해 전체 1위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박지원은 이날 열린 남자 1000m 결승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지만 장성우(84점)를 8점 차로 제치고 선발전 최종 1위에 올랐다.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를 달성했던 박지원은 새 시즌 월드컵 종합 3연패와 함께 내년 초 열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지원, 장성우와 함께 김건우(73점)도 선발전 최종 3위 이내에 들어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올 시즌 월드컵, 세계선수권 등에서 박지원에게 연이은 반칙을 범해 ‘팀킬 논란’을 빚었던 황대헌은 10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선발전 최종 랭킹 포인트 13점을 획득한 황대헌은 최종 11위에 머물러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최민정이 1000m 결승 파이널A에서 1위(1분31초115)를 차지해 최종 총점 125점으로 심석희(121점)을 제치고 선발전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개인 훈련에 전념했던 최민정은 1년 만에 대표 선발전 1위에 올라 화려하게 대표팀에 복귀했다. 앞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길리가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된 가운데, 최민정과 심석희가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