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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0회 백상] 이정하·김요한·고윤정·김형서 등…10인 10매력 'TV 신인연기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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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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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wZgZxKG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요한(고스트 스튜디오), 이시우(앤피오엔터테인먼트), 이신기(제이알 이엔티), 이정하(나무엑터스), 이종원(더블랙레이블), 이한별(넷플릭스), 이이담(고스트 스튜디오), 유나(사람엔터테인먼트), 김형서(필굿뮤직), 고윤정(MA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JTBC/20240412130045053iqul.jpg" data-org-width="560" dmcf-mid="6VmKE3WA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JTBC/20240412130045053iqu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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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요한(고스트 스튜디오), 이시우(앤피오엔터테인먼트), 이신기(제이알 이엔티), 이정하(나무엑터스), 이종원(더블랙레이블), 이한별(넷플릭스), 이이담(고스트 스튜디오), 유나(사람엔터테인먼트), 김형서(필굿뮤직), 고윤정(M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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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0인이 신예들이 '60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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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수상자 예측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TV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들이다. 강한 개성과 역량을 뽐낸 10인(주조연 일정 분량 이상 세 작품 이하의 이력)의 신인 배우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카메라 앞에 선 작품으로 단숨에 백상 후보에 오른 신예도 있고, 많지 않은 출연 분량에도 그 어떤 출연진보다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신예도 있다.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아닌, 연기로 또 다른 '나'를 보여주며 영역의 경계를 넘나든 배우도 있었다. 갖고 있는 매력이 너무나 달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10인의 샛별이다. 
           <br>
           <br>'스타 등용문' 백상 신인상은 누구의 차지일까. 배우 이정재·정우성·차태현·김희선·공효진·수지·김수현·김남길·황정음·정우·주원·이민호·류준열·박정민·임시완·박소담·김고은·안효섭·장기용·김다미·이도현·구교환·김혜준·문상민·노윤서의 뒤를 이을 영광의 주인공은 시상식 당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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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trong>개성 강한 샛별들 빛났다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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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7e5eSDx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요한(고스트 스튜디오), 이시우(앤피오엔터테인먼트), 이신기(제이알 이엔티), 이정하(나무엑터스), 이종원(더블랙레이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JTBC/20240412130046675rxcx.jpg" data-org-width="560" dmcf-mid="PuHLHPBW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JTBC/20240412130046675rxc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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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요한(고스트 스튜디오), 이시우(앤피오엔터테인먼트), 이신기(제이알 이엔티), 이정하(나무엑터스), 이종원(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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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ZVSVDLKs6" dmcf-ptype="general">
           <br>어디서 이런 원석들이 동시에 나타났을까. 빛깔도, 모양도 모두 다른 개성 강한 원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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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요한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 혜성같이 등장했다. '연기'라는 행위의 개념 자체가 흐릿해질 정도의 리얼한 생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요한이 아닌 노빈이라는 인물이 실제로 살아 숨쉬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냈다. 작은 역할부터 꾸준히 연기 성장 계단을 밟으며 올라온 김요한은 '살인자ㅇ난감'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리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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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이시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전설의 싸움짱 '아산 백호' 정경태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부터 사투리 대사까지 잘 소화했다. ENA 드라마 '종이달'(2023)의 대학생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연기 톤의 인물을 표현하며 이시우가 가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샛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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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디즈니+ '최악의 악'에 열광한 시청자라면 서부장을 잊을 수 없다. 서부장 서종렬을 연기한 이신기는 신스틸러들로 가득했던, 치열한 연기 대결의 장이었던 '최악의 악'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누아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서부장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최악의 악'에서 터뜨린, 준비된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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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정하는 변신에 능하다. 7년 전에는 아이돌 오디션 예능에 출연해 춤과 노래를 보여줬던 그는 디즈니+ '무빙'에선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체중을 무려 30kg이나 증량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건, 보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이정하만의 맑은 매력이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 자유자재로 변신하다 보니, '무빙'의 흥행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이정하'라는 이름 세 글자를 시청자들의 마음에 똑똑히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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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MBC 금토극 가운데 최고 시청률이라는 18.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막을 내린 '밤에 피는 꽃'에는 일등 공신 이종원이 있었다. 처음 사극에 도전하면서, 액션을 연습하며 승마를 배우기도 했다는 그는 들인 노력만큼 좋은 평가를 얻으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선배 배우 이하늬와의 로맨스까지 훌륭하게 완성하면서, '이종원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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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trong>나이·영역·경력의 벽 허문 신예들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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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5fvfwo9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윤정(MAA), 김형서(필굿뮤직), 유나(사람엔터테인먼트), 이이담(고스트 스튜디오), 이한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JTBC/20240412130048716anld.jpg" data-org-width="560" dmcf-mid="QKD9D0Yc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JTBC/20240412130048716anl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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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정(MAA), 김형서(필굿뮤직), 유나(사람엔터테인먼트), 이이담(고스트 스튜디오), 이한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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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14T4rg2O4" dmcf-ptype="general">
            고윤정은 지난해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로 백상을 찾은 데 이어, 올해는 TV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를 가리지 않고 작품에서 빛을 발하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특히 '무빙'을 통해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올랐다. 초능력자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그는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 어떤 장면이든 훌륭하게 소화했다.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잠재력을 제대로 폭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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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달디단 노래로 가요계를 휩쓴 가수 비비가 이제는 영화와 OTT까지 접수했다. 본명인 김형서로 연기 활동을 하는 그가 올해 백상에서 영화 부문과 TV 부문 신인상 후보에 모두 올랐다. 특히 '최악의 악'에서 김형서가 연기한 중국 마약 공장 유통책 이해련 캐릭터는 베테랑 배우들도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역할. 그런데도 김형서는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를 그대로 드라마로 옮겨와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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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올해 후보 중 가장 어리다. 2011년생, 열 두 살이다. 그러나 ENA '유괴의 날'에서 유나가 보여준 연기의 무게감과 존재감은 성인 연기자들과 견주었을 때 결코 밀리지 않는다. 당당히 신인상 후보에 오를 만큼 뛰어난 열연을 선보였다. 애플TV+ '파친코'(2022)의 어린 선자, JTBC '그린마더스클럽'(2022)의 사춘기 소녀 그리고 '유괴의 날' 천재 소녀 로희까지. 유나에게 나이는 그야말로 숫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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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드라마가 공개된 지 반년이 지나도, 민들레 선생님의 존재감은 잊히지 않는다. 여전히 '민들레 쌤'으로 불리는 이이담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민들레 간호사를 연기한 이이담은 많은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캐릭터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민들레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 로맨스 연기와 진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널리 알린 주역인 이이담은 이제 백상 신인상 트로피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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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이한별은 나타났던 그 순간부터 들썩였다. 만화를 찢고 나왔다는 극찬을 얻으며 기분 좋은 충격을 안겼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이한별의 생애 첫 작품이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화려하게 데뷔했다. 생애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배우로서 연기를 보여준 작품으로 단숨에 백상 신인상 후보까지 올라왔다. 놀라운 신예의 놀라운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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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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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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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