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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르텔' 'R&D 삭감' '입틀막'→'R&D 복원' '입소통'으로 바뀔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2:44: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2대 총선 결과 두고 과기계 “준엄한 비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tAXQbYdy">
          <p dmcf-pid="qlR5POj4iT"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과학기술계도 ‘준엄한 (국민의) 심판’이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석열정부의 연구현장 파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는 해석이다.</p>
          <p dmcf-pid="Bs6YVDLKMv" dmcf-ptype="general">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노동조합)은 12일 “우리는 조건 없고 즉각적 연구개발(R&amp;D) 예산의 복원을 명령한다”며 “과학기술인의 자존심과 연구 생태계 회복을 위해 대화와 소통에 임하는 국정 전환을 요구한다”고 발표했다.</p>
          <p dmcf-pid="bNqOULP3MS" dmcf-ptype="general">이들은 관련 성명서를 통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은 현 집권당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대한 혹독한 평가를 했다”며 “즉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정의 방향을 바꾸라는 회초리를 들었다”고 풀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FkKNZlo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이 지난 3일 내년도 R&amp;D 예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inews24/20240412124459929rywx.jpg" data-org-width="580" dmcf-mid="775NG6qy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inews24/20240412124459929ry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이 지난 3일 내년도 R&amp;D 예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9PHoyfuSRh" dmcf-ptype="general">그동안 윤석열정부가 진행한 과학 정책 실패 사례를 조목조목 짚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R&amp;D 예산을 사상 초유로 대폭 삭감한 것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정책이었다고 혹평했다.</p>
          <p dmcf-pid="22veCBtsdC" dmcf-ptype="general">여기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졸업식에서 R&amp;D 예산 복원을 요청하는 졸업생의 입을 막고 사지를 들어 쫓아낸 일은 과학기술인은 물론 전 국민의 분노를 샀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VcKhzaMUMI" dmcf-ptype="general">노동조합 관계자는 “총선은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압도적으로 정권을 견제하고 심판하라는 민심을 보여준 엄중한 목소리를 당장 겸허히 수용하고 조건 없고 즉각적 R&amp;D 예산을 복원하고 무너진 과학기술계 생태계를 복구하라”고 주문했다.</p>
          <p dmcf-pid="f9SRIq1meO" dmcf-ptype="general">과학기술계를 카르텔로 폄훼해 무너진 자존심에 대해 허리 굽혀 진심으로 사과하라고도 했다.</p>
          <p dmcf-pid="4VTdhbFOMs" dmcf-ptype="general">이들은 연구 현장 종사자들과 조건 없는 충분한 대화와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조합 측은은 “무너진 과학기술계 명예와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을 넘어 국가과학기술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 앞에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하루빨리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8OPGfwo9nm" dmcf-ptype="general">한편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자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5일 윤석열정부 첫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박상욱 수석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6hMZ6sNfMr" dmcf-ptype="general">유임될지, 자리에서 물러날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 R&amp;D 예산 삭감 사태 이후 과학계와 소통창구 역할을 한 만큼 당분간 공백 상태도 불가피한 상황이다.</p>
          <address dmcf-pid="P3E9j5SgLw"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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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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