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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과기연전 노조 "총선 결과는 연구현장 파괴에 대한 준엄한 심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2: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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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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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phNHPBW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가 "연구현장 파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에 축소된 연구개발(R&amp;D)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dongascience/20240412122216946pxjd.jpg" data-org-width="680" dmcf-mid="7ua6rUHE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dongascience/20240412122216946pxj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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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가 "연구현장 파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에 축소된 연구개발(R&amp;D)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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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UljXQbY5k" dmcf-ptype="general">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과기연전노조)가 "연구현장 파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에 축소된 연구개발(R&amp;D)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
          <p dmcf-pid="buSAZxKGtc" dmcf-ptype="general">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은 출연연, 공익공공연구기관, 정부산하기관 등 15개 지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산업별 노동조합이다.</p>
          <p dmcf-pid="K3IgY8zTHA" dmcf-ptype="general">과기연전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은 현 집권당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대한 혹독한 평가를 했다"면서 "조건 없고 즉각적인 R&amp;D 예산의 복원과 과학기술인의 자존심과 연구 생태계 회복을 위해 대화와 소통에 임하는 국정 전환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90CaG6qyYj" dmcf-ptype="general">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R&amp;D 예산을 사상 초유로 대폭 삭감한 것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정책이었다"면서 "KAIST 학위졸업식에서 R&amp;D 예산의 복원을 요청하는 졸업생의 입을 막고 사지를 들어 쫓아낸 일은 과학기술인은 물론 전 국민의 분노를 샀다"고 했다. </p>
          <p dmcf-pid="2phNHPBWYN" dmcf-ptype="general">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KAIST 2024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할 때 검은색 졸업 학위복을 입은 한 남학생이 '부자 감세 철회하라. R&amp;D 예산 보강하라'는 피켓을 들고 고성을 질렀다. 경호원들이 이 학생의 입을 막고 졸업식장 밖으로 끌고 나간 바 있다. </p>
          <p dmcf-pid="ViBX6sNfGa"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가 조건 없고 즉각적인 R&amp;D 예산을 복원하고 무너진 과학기술계 생태계를 복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계를 카르텔로 폄훼하여 무너진 자존심에 대해 허리 굽혀 진심으로 사과하라"라고도 했다. </p>
          <p dmcf-pid="fnbZPOj4Hg"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과기노조는 정부와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명서에서 "우리 노동조합은 무너진 과학기술계 명예와 생태계를 복원하고 국가과학기술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정부가 지체하지 말고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p>
          <p dmcf-pid="4phNHPBWYo"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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