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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자상’ 수호부터 ‘韓 티모시’ 김민규까지, ‘세자가 사라졌다’의 자신감[SS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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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가수 겸 배우 수호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3654owmo.jpg" data-org-width="700" dmcf-mid="Yc4iv2ph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3654owm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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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수호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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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가 강한 자신감으로 치열한 주말극 시장에 참전한다.
 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로,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개척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만 PD를 비롯해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BC ‘골든타임’, ‘킬미, 힐미’ 등을 연출한 김진만 PD은 “제목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 왕가의 숨겨진 비밀을 쫓던 세자가 사라지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로맨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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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김민규, 홍예지, 수호, 명세빈, 김주헌.‘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4128deej.jpg" data-org-width="700" dmcf-mid="GC39A1va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4128dee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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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김민규, 홍예지, 수호, 명세빈, 김주헌.‘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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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는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한 성격을 지닌 미모의 세자 이건으로 분한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으로, 수호는 세자 실종 사건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는 이건을 통해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
 첫 사극에 도전한 수호는 “데뷔 후에 사극에서 첫 주연을 하게 됐다. 사극이란 장르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사극톤도 있고 조선시대를 표현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김진만 PD님의 ‘킬미, 힐미’의 팬이었어서 꼭 이 작품을 도전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긴 머리로 등장한 수호는 “새 앨범 때문에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마침 사극 작품이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사극 작품이 들어와서 앨범을 미루고 작품을 촬영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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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수호(왼쪽)와 홍예지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4902itex.jpg" data-org-width="700" dmcf-mid="H8eAZxKG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4902ite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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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수호(왼쪽)와 홍예지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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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호는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미스터리한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아록 역을 맡아 반전을 손에 쥔 핵심 인물로 활약한 바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에서는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매력의 수호 표 세자를 예고,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수호는 “20부작이고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기 때문에 수호의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며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란 별명이 있었는데 ‘세자상’이란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 PD는 “정말 세자상이 필요했다. 또 사명감, 정의감도 중요했는데 수호가 떠올랐다. 개인적으로 엑소의 음악활동은 잘 알지 못하지만 과거 ‘글로리데이’란 영화에서 보고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다”며 “좋은 배우의 탄생을 알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엑소 리더로 오래 활동을 한 만큼 수호 배우는 정말 노력파다. 이제는 세자가 된 거 같다. 나라를 세워도 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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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홍예지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5381qmma.jpg" data-org-width="700" dmcf-mid="XkUfE3WA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5381qmm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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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홍예지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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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예지는 명망 높은 내의원의 딸 최명윤 역으로 나서, 단아함과 발랄함, 강인함까지 오가는 ‘조선 비타민걸’로서 매력을 발산한다.
 전작 박지훈에 이어 수호와 호흡을 맞춘 홍예지는 “’환상연가’에 이어 연이어 사극을 하게 됐는데 내가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전작과 성격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작가님의 필력과 감독님의 연출을 믿으면 다른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밝고 말도 거침없이 하는 성격이라 전작과 겹쳐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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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명세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5944ykch.jpg" data-org-width="700" dmcf-mid="Z4Jk1R2X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5944ykc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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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명세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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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세빈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김지수-박철 작가와 다시 한번 재회, 대비 민수련 역을 맡아 신분의 굴레에 갇힌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삶과 사랑,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김주헌은 명망 높은 내의원 수장이자 조선 최고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러브콜을 받은 명세빈은 “’보쌈’해서 잘 했다고 해주시고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수련 역할에 대해선 “대비 캐릭터가 힘들긴 했지만 스스로 많은 도전이 됐다. 그래서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김주헌에 대해 “저 나이에 멜로가 되는 중년 남성이 없다. 김주헌의 공연을 보고 홀딱 반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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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주헌(왼쪽)과 명세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6435ixuj.jpg" data-org-width="700" dmcf-mid="5r1BaXhL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6435ixu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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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주헌(왼쪽)과 명세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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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규는 세자 이건(수호)의 이복동생이자 임금 해종(전진오)의 두 번째 부인 중전 윤씨(유세례)의 아들인 도성대군 역을 맡았다. 김 PD는 김민규에 대해 “티모시 샬라메를 뛰어넘을 배우다. 빨리 영어 배워서 할리우드에 진출하라고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민규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상남자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13Kg를 독한 마음으로 감량했다.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캐릭터라 열심히 연구했다”고 노력한 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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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민규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7453tuau.jpg" data-org-width="700" dmcf-mid="1vACzaMU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SEOUL/20240412122027453tua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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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규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2024. 4. 12.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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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눈물의 여왕’ 등 치열한 주말극 경쟁에 참전한 소감도 전했다. 수호는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도 저도 재밌게 보고 있다. 저희 드라마가 방영되면 다른 드라마는 OTT로 보겠다”고 웃으며 “당연히 부담이 되지만,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와의 싸움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걱정은 없다. 최근 1년간 사극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극이 나왔는데 동시간대 방영하는 작품들이 사극이 아니기 때문에 사극을 원하는 수요층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되며,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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