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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총리·비서실장 후임 고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0
2024-04-12 11:23: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심 경청'·'쇄신' 등 내용·발표 형식 등 검토<br>총리 후임에 주호영·권영세·김한길 등 정치인 출신 거론<br>이번 주 대통령실 인사·조직개편 검토 후 일부 개각도 전망<br>민정수석실·특임장관 부활 거론…양대 핵심기능 '정무·홍보' 강화 여부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3HsMhkPzE"> <p dmcf-pid="5B0ToGIi0k"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1bpygHCn3c"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역대 대통령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며 "일단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VzHA1va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112004881pdcx.jpg" data-org-width="500" dmcf-mid="HFvk4rg2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112004881pd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FfqXctTNFj" dmcf-ptype="general">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총선 이후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신중하고 구체적으로 가다듬어 정제된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것이다.</p> <p dmcf-pid="34BZkFyj3N"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총선 결과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총선 직후인 만큼 전언 형식의 짧은 메시지만 담았다.</p> <p dmcf-pid="0nxqS90Cua"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입장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였다.</p> <p dmcf-pid="pLMBv2ph7g"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이번 주말 동안 입장문에 담을 내용을 검토한 후 이에 맞는 형식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UoRbTVUl7o"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게 골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ugeKyfuS7L" dmcf-ptype="general">다만 교육·연금·노동·의료 개혁과 같은 핵심 국정 과제는 그 자체를 재설정하기보다는 진행 과정을 소상히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7JP7hbFOFn"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입장 발표는 그동안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p> <p dmcf-pid="ziQzlK3Izi" dmcf-ptype="general">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의 '일방 소통'에 대한 지적이 많았던 만큼 기자회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qnxqS90CuJ"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2023년과 2024년 신년에도 각각 조선일보와 인터뷰, KBS 대담 형태로 신년 회견을 대신한 바 있다.</p> <p dmcf-pid="BfqXctTNud" dmcf-ptype="general">한 관계자는 "정책 방향 자체보다는 고압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것 아니냐는 태도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다.</p> <p dmcf-pid="b4BZkFyjFe" dmcf-ptype="general">역대 대통령이 직접 나섰던 대국민 담화 방식도 거론된다. 다만, 지난 1일 의료계 사태와 관련해 이미 윤 대통령이 직접 담화를 발표했던 게 부담이다.</p> <p dmcf-pid="K8b5E3WA0R" dmcf-ptype="general">이밖에 국무회의를 포함한 다른 형태의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대통령의 육성이나 입장을 전달하는 방식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Q2FrUHE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112005117bbih.jpg" data-org-width="1024" dmcf-mid="X0UWaXhL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112005117bb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2xV3muXD7x"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에 관한 구상도 병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VMf0s7ZwpQ" dmcf-ptype="general">한덕수 총리와 대통령실장, 수석 비서관급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만큼 조만간 재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fZTE8maVzP" dmcf-ptype="general">다만, 후임 인선을 정하지 않은 채 사의 수용부터 할 경우 생기는 국정 공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일부만 재가하고 총선 이후 수습책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45yD6sNfz6" dmcf-ptype="general">우선 현 정부 초대 한 총리는 교체가 유력시된다. 또 2022년 8월 정책기획수석으로 대통령실에 합류한 이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을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81WwPOj408" dmcf-ptype="general">여권 관계자는 "정책 부분의 조율이나 추진 등 일 처리 면에서는 현 비서실장이 노련하게 해왔다"며 "그러나 인사 부분에서 용산의 정무적인 약점이 드러난 만큼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U5CdvwMF4"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 과정에서 해병대 채 모 상병 사망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임명과 출국 과정에 사전, 사후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p> <p dmcf-pid="Pu1hJTrRzf"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에는 대통령에게 상황을 가감 없이 조언하고, 국회와 소통이 가능한 중량감 있는 정치인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p> <p dmcf-pid="Q7tliymeFV" dmcf-ptype="general">특히 총리의 경우 국회 인준이 필요한 만큼 여러 후보군 중에서 여야에 거부감이 없는 전·현직 국회의원 중 적합한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xwNQteVZU2"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총리로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자기 의사와 관계 없이 거론되고 있다.</p> <p dmcf-pid="yB0ToGIi09"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과 수시로 정무 사안을 논의하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총리와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동시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p> <p dmcf-pid="WbpygHCnzK" dmcf-ptype="general">총리와 비서실장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되면 국정 쇄신을 위해 5∼6개 부처 장관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dmcf-pid="Y27Gj5Sgzb"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대통령실 조직 개편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p> <p dmcf-pid="GVzHA1vapB" dmcf-ptype="general">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민정수석을 부활하거나, 현 정부에서 폐지됐던 만큼 다른 이름으로 해당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p> <p dmcf-pid="HfqXctTNuq" dmcf-ptype="general">특히 대통령실의 양대 핵심 조직인 정무와 홍보수석실의 기능과 권한을 대폭 강화할지 주목된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아울러 국회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정무 특임장관을 부활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p> <p dmcf-pid="XjiVG6qypz" dmcf-ptype="general">이밖에 대통령실이 지난 1월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 보좌 기능의 제2부속실 신설 여부도 관심사다.</p> <p dmcf-pid="ZAnfHPBWU7" dmcf-ptype="general">aayyss@yna.co.kr</p> <p dmcf-pid="1scR0i8tF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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