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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재부 "재화 소비 둔화, 건설 선행지표 부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0:30: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물가 둔화 흐름도 다소 주춤…제조업 생산과 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IgT1vaj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NPDlEQ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서울시내 대형마트에서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ocut/20240412101508190wphf.jpg" data-org-width="710" dmcf-mid="t3MpRaMU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ocut/20240412101508190wp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서울시내 대형마트에서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황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KkljY3WAgw" dmcf-ptype="general"><br>기획재정부는 12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9asLSZlooD" dmcf-ptype="general">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인 2월과 같은 3.1%로, 두 달째 3%대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p>
          <p dmcf-pid="2xa6EhkPgE" dmcf-ptype="general">기재부는 또 "높은 수준의 고용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VX7Y9xKGjk" dmcf-ptype="general">이날 발표된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7만 3천 명에 그쳤다.</p>
          <p dmcf-pid="f3916i8tac" dmcf-ptype="general">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2월 마이너스(47만 3천 명 감소)를 기록한 이후 37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p>
          <p dmcf-pid="4kljY3WAjA" dmcf-ptype="general">그러나 기재부는 비교 시점인 지난해 3월 취업자 수 증가 폭(46만 9천 명)이 대폭 확대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최근 가팔랐던 증가세가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p>
          <h3 dmcf-pid="8HuWKQbYaj" dmcf-ptype="h3">"서비스 소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서서히 증가"</h3>
          <div dmcf-pid="63916i8tcN"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hZO0K3I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ocut/20240412101509671nzvx.jpg" data-org-width="710" dmcf-mid="qvvcHpGk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ocut/20240412101509671nz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Po4cIA8kg" dmcf-ptype="general">
           <br>지난달 고용률(62.4%)과 경제활동참가율(64.3%) 모두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제조업 취업자 수도 4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고용 흐름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것이다.
          </div>
          <p dmcf-pid="xTFl7fuSgo" dmcf-ptype="general">다만, 기재부는 "재화 소비 둔화와 건설 선행지표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우려했다.</p>
          <p dmcf-pid="ykljY3WAgL" dmcf-ptype="general">기재부의 '소비 둔화'와 '건설 부진' 우려는 올해 1월부터 넉 달째 거듭됐다.</p>
          <p dmcf-pid="WLTkXUHEgn" dmcf-ptype="general">소비 둔화와 관련해서는 그간 '민간 소비' 둔화라는 표현이 쓰였는데 이번 호에서는 '재화 소비' 둔화로 바뀌었다.</p>
          <p dmcf-pid="YIuWKQbYai" dmcf-ptype="general">김귀범 경제분석과장은 "소비 가운데 서비스 소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 소비를 들어내고 재화 소비 부진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GjHmFBtskJ" dmcf-ptype="general">지난달 소매판매 속보치에 따르면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3월보다 12.7% 줄어 전달인 2월(-15.2%)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p>
          <h3 dmcf-pid="HvbZ4df5ad" dmcf-ptype="h3">"건설은 선행지표 나쁜데 의외로 '선방'하는 중"</h3>
          <div dmcf-pid="XW2tPn6Foe" dmcf-ptype="general">
           <br>건설 부진 관련 표현은 지난 1월 건설투자 부진 우려, 2월 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지난달 건설투자 부진으로 갈수록 강도가 높아져 왔는데 이달은 '건설 선행지표 부진'으로 다소 완화했다.
          </div>
          <p dmcf-pid="Zm0vq8zTaR" dmcf-ptype="general">김귀범 과장은 "건설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선행지표가 계속 나오는데도 지난달까지 의외로 '선방'하는 모습이어서 선행지표 부진으로 표현을 바꿨다"고 말했다.</p>
          <p dmcf-pid="5YVFQLP3NM" dmcf-ptype="general">"그러나 건설투자가 좋아졌다는 건 뜻은 아니"라고 김 과장은 강조했다.</p>
          <p dmcf-pid="1KNPDlEQax"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건설수주는 1월 무려 39.6% 감소에 이어 2월에도 24.1%나 줄었다. 건축허가면적도 지난 2월 33.4% 급감해 감소 폭이 전달인 1월(-15.3%)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p>
          <p dmcf-pid="tlqHVR2XoQ" dmcf-ptype="general">한편, 대외적으로는 IT 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 개선 및 세계경제 연착륙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FeCaytTNgP" dmcf-ptype="general">기재부는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동 지역 분쟁 확산 우려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div dmcf-pid="38DdIYOJj6"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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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m0vq8zTa8"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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