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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 "尹, 김건희 보호하려 거부권…다시 제출하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8:17: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국 조국혁신당 대표<br>"尹 거부권 행사 법안 다시 제출"<br>"의원직 잃으면 다른 동료 승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pDdZuXDh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oUyRaMU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선대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ked/20240412080803764gque.jpg" data-org-width="1200" dmcf-mid="FdRBmTrR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ked/20240412080803764gq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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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파란불꽃선대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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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guWeNRuvf" dmcf-ptype="general"><br>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들을 22대 국회에서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dmcf-pid="ujqHicJqhV"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지난 11일 MBC 뉴스데스크에 나와 "윤 대통령은 헌법적 권한인 거부권을 오·남용해왔다"며 "대표적으로 김건희 특검법이 있다. 자신의 배우자를 보호하기 위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또 간호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 국회에서 통과된 수많은 법안을 거부해왔다. 대통령이 거부했던 각종 법을 다시 제출하는 걸 중요 과제로 보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7ABXnkiBl2" dmcf-ptype="general">12석을 확보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윤석열 심판'을 가리게 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의 대립 구도를 형성해서 끌고 왔던 것 같다"며 "조국혁신당이 등장하면서 그 구도가 깨지고 윤석열 정권 심판 구도가 복구되는 효과를 낳았다"고 했다. 이어 "저와 조국혁신당을 윤석열 정권에 대해 가장 강한 경고를 보내고 단호하게 심판한 도구로 선택하신 게 아닌가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cbZLEnbv9"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우군'이자 '견제자'라는 평가에 대해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있어선 쇄빙선 역할을 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법안에 있어선 견인선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렇다 보면 자연스럽게 민주당과 협력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물론 저희가 앞으로 치고 나간다는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큰 대의에 있어서는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yJ9IYOJ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ked/20240412080804107rcno.jpg" data-org-width="1200" dmcf-mid="38SA7fuS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ked/20240412080804107rc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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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Wi2CGIiCb" dmcf-ptype="general"><br>'대법원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 계획도 세워놓았냐'는 질문에는 "대법원판결이 언제 어떻게 날지 사실 아무도 모른다. 저는 당연히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면서 "만약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제가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다른 동료 의원이 승계할 것이고, 당원과 국민이 제가 주장했던 비전과 가치,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bYnVhHCnWB" dmcf-ptype="general">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 득표율 24.25%를 기록해 비례대표 46석 중 12석을 차지했다. 당이 선거운동 기간 앞세웠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전략이 현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던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범진보 진영 내 선명성 경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KpDdZuXDyq" dmcf-ptype="general">조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 당선자들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향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 대표는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다. 두려운 민심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9UwJ57Zwvz" dmcf-ptype="general">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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