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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증시 변동성 커지자 단기자금에 뭉칫돈… MMF 이달 17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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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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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0ClTOj4b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증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증시 대가지금이 늘고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053222977xkyh.jpg" data-org-width="680" dmcf-mid="xxlvWCc69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053222977xky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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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증시 대가지금이 늘고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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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후 국내 증시에서 불확실성 확대로 관망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변동성을 우려한 투자자들은 만기가 짧은 단기자금으로 자리를 옮겨 장세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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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WAkwNRu2i" dmcf-ptype="general">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지난 8일 기준 206조527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7조4648억원 늘었다. </p>
          <p dmcf-pid="Hxpuq3WAbJ" dmcf-ptype="general">MMF는 기업어음(CP)이나 양도성 예금증서(CD), 만기 1년 미만 채권과 같은 단기금융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정 부분 수익을 얻으며 언제든 환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객이 주식 매수를 위해 투자 매매·중개업자에게 맡긴 돈인 투자자 예탁금, 증권사가 투자자 예탁금 활용해 단기간 투자에 운용하는 상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함께 대표적 증시 대기자금으로 마땅치 투자처가 없을 때 목돈을 넣어두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p>
          <p dmcf-pid="XDxRJPBWBd" dmcf-ptype="general">MMF 이외의 다른 대기자금도 증가 추세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8일 기준 55조9333억원으로 지난달 말 70조원 중반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증가 추세다. CMA도 같은기간 81조6101억원까지 늘어나며 통계 집계 후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p>
          <p dmcf-pid="ZiBKVz5rBe" dmcf-ptype="general">총선은 지났지만 대기성 자금 유입 경향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총선 결과 보다 미국 경제에 견조한 경제 지표가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p>
          <p dmcf-pid="5LK24BtsBR" dmcf-ptype="general">미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전월 대비 0.4% 올랐다. 이는 지난해 9월 3.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3월 CPI는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할 분수령과 같은 지표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CPI가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p>
          <p dmcf-pid="1j46xVUlKM"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증시에서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 지연으로 글로벌 증시의 단기 조정 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p>
          <p dmcf-pid="tSgNcLP32x" dmcf-ptype="general">송주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도 "증시 이익 개선이 추가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현재 지수 레벨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FphSyIA8fQ" dmcf-ptype="general">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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