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보증업체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먹튀사이트
지식/노하우
판매의뢰
업체홍보/구인
뉴스
커뮤니티
포토
포인트
보증카지노
보증토토
보증홀덤
스포츠 중계
기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하키
미식축구
카지노 먹튀
토토 먹튀
먹튀제보
카지노 노하우
토토 노하우
홀덤 노하우
기타 지식/노하우
유용한 사이트
제작판매
제작의뢰
게임
구인
구직
총판
제작업체홍보
실시간뉴스
스포츠뉴스
연예뉴스
IT뉴스
자유게시판
유머★이슈
동영상
연예인
섹시bj
안구정화
출석하기
포인트 랭킹
포인트 마켓
로그인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뉴스
더보기
[IT뉴스]
김윤덕 의원, 게임산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게임물 등급분류 민간 이양 '박차'
N
[IT뉴스]
카카오, `단골시장 특가전` 개최
N
[실시간뉴스]
전직 경찰 출신 해커 조직, 伊 전 총리· 전 대통령 포함 80만명 개인정보 해킹
N
[실시간뉴스]
[그러니까!] 한국이 ‘4수’까지 해서 편입 성공했다는 ‘WGBI’…대체 뭐길래
N
[연예뉴스]
밴드 쏜애플 콘서트 '불구경', 전국 16개 극장에서 만난다
N
커뮤니티
더보기
[자유게시판]
하 오늘따라 본업이 개긋이 바쁘네
N
[자유게시판]
오늘은 양키들이 잘하네요
N
[자유게시판]
저는 김밥 먹어요~
N
[자유게시판]
아침에 역쉬ㅎㅎ
N
[자유게시판]
출근은 했지만,
N
제휴문의 @spostar
제휴문의 @spostar
목록
글쓰기
[실시간뉴스][세월호 10주기] ④이태원 그리고 오송…"당신은 안전합니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5
2024-04-12 07:06: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각종 대책에도 반복되는 참사…'안전불감증·부실대응', 사고 원인으로 번번이 지목<br>재난대응 패러다임 전환 목소리…"사후 수습보다 철저한 예방에 초점 둬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62G0Yc3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rPVHpGk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앞 원고잔공원에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2024.4.8 xanadu@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39736utqv.jpg" data-org-width="1200" dmcf-mid="tLuFmTrR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39736ut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앞 원고잔공원에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2024.4.8 xanadu@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u3rc4df50I"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김은경 이상서 기자 = 304명의 희생자를 낳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p> <p dmcf-pid="70mk8J413O" dmcf-ptype="general">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드러낸 '인재(人災)'였다. </p> <p dmcf-pid="zpsE6i8tzs" dmcf-ptype="general">인파 속에 파묻힌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지만 정부는 위기 앞에 무능했고, 무기력했다. 159명의 인명은 결국 거리에서 짓눌린 채 숨져갔다.</p> <p dmcf-pid="qYaiz47v7m" dmcf-ptype="general">부실 대응이 화를 키우는 일도 되풀이됐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는 초동 대처만 제대로 했다면 피할 수 있던 사고였다.</p> <p dmcf-pid="BGNnq8zT7r" dmcf-ptype="general">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 안에 재난 대응을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들어섰지만, 잊을만하면 터지는 대형 사고에 과연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p> <p dmcf-pid="bHjLB6qyFw" dmcf-ptype="general">조직 간판만 여러 번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게 많지 않다는 뼈아픈 지적도 있다.</p> <p dmcf-pid="K7CrxoQ0uD" dmcf-ptype="general">참사를 거치며 안전 관련 법과 제도가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는 게 우리 사회의 현주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zhmMgxp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월호를 기억하며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앞 원고잔공원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노란 꽃을 나눠주고 있다. 2024.4.8 xanadu@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40100dkqk.jpg" data-org-width="1200" dmcf-mid="FSDjVR2X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40100dk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월호를 기억하며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앞 원고잔공원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노란 꽃을 나눠주고 있다. 2024.4.8 xanadu@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2qlsRaMU3k" dmcf-ptype="general"><strong> "제2의 참사 없다" 그렇게 외쳤지만…되풀이되는 '인재'</strong></p> <p dmcf-pid="VUODPn6Fpc" dmcf-ptype="general">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벌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차단하려는 노력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나타난다. 신속한 현장 대응 여부는 '골든타임'을 가르는 중대 요소이기도 하다.</p> <p dmcf-pid="fuIwQLP33A" dmcf-ptype="general">세월호 참사 이후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된 이태원 참사는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예방과 차단, 사후 대응에 모두 실패한 인재로 지적된다.</p> <p dmcf-pid="47CrxoQ0Fj" dmcf-ptype="general">주최자가 없는 축제의 관리 책임이 모호했던 탓에 기관별로 안전대책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았고, 사람들이 끝없이 몰리는 상황에도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p> <p dmcf-pid="8oqpIYOJUN" dmcf-ptype="general">이태원 거리에서 112신고가 폭주했지만, 사고 위험은 간과되며 결국 지자체와 경찰 등 관계기관 대응이 늦어졌다. 이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원인이 됐다.</p> <p dmcf-pid="6gBUCGIi7a" dmcf-ptype="general">재난대응 콘트롤타워를 자임했던 행정안전부는 사고 당시 경찰은 물론 서울시, 용산구에서조차 제때 보고를 받지 못해 사고 대응체계에 큰 허점을 노출했다.</p> <p dmcf-pid="PabuhHCn7g" dmcf-ptype="general">이 같은 부실 대응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 사태를 초래하기도 했다.</p> <p dmcf-pid="QzhmMgxpUo" dmcf-ptype="general">헌법재판소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이 장관에게만 지우기는 어렵다며 탄핵 청구를 기각했지만 "각 정부기관이 대규모 재난에 대한 통합 대응 역량을 기르지 못한 점 등이 총체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참사 원인을 제시했다.</p> <p dmcf-pid="xqlsRaMU7L" dmcf-ptype="general">'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물론 그 상위법인 헌법에는 국가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p> <p dmcf-pid="yD89Y3WA3n" dmcf-ptype="general">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 국민 보호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성원들이 어떤 재앙에 직면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다.</p> <p dmcf-pid="WfGvoDLKUi" dmcf-ptype="general">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이태원 참사와 사뭇 다른 듯하지만, 그 원인을 들여다보면 부실 대응이 가져온 인재라는 점에서 닮았다.</p> <p dmcf-pid="Y4HTgwo9pJ" dmcf-ptype="general">2023년 7월 1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는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며 쏟아진 하천수가 유입되며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를 그대로 삼켰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로 1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p> <p dmcf-pid="G8Xyarg2Ud" dmcf-ptype="general">밤사이 큰 비로 홍수경보까지 내려진 상황이었지만, 당국의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에도 경찰 대응은 미진했다.</p> <p dmcf-pid="HKTCJAdzUe"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런 부실 대응과 함께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미호천교 아래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부실한 임시제방을 쌓은 점, 이를 제대로 감시 감독하지 못한 관계 당국의 책임을 지적한 바 있다.</p> <p dmcf-pid="X9yhicJquR" dmcf-ptype="general">사고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안전불감증'만큼 자주 거론되는 말도 없다. </p> <p dmcf-pid="Z2WlnkiBFM" dmcf-ptype="general">불법, 편법인 줄 알면서도 '괜찮겠지'라며 지나쳐버리는 일이 대형 참사로 이어지곤 했다.</p> <p dmcf-pid="52WlnkiBux" dmcf-ptype="general">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29명 사망·40명 부상), 2018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45명 사망·147명 부상), 2020년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38명 사망·10명 부상), 2022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6명 사망·1명 부상) 등 끔찍했던 사고 배경에는 항상 안전불감증이 자리하고 있었다. </p> <p dmcf-pid="1VYSLEnbFQ" dmcf-ptype="general">비상구에 물품을 쌓아둬 대피로를 차단하고, 방화문을 임의로 철거해 유독가스가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했다. 공사현장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가 붕괴를 촉발하고, 화재 예방이나 피난 교육은 유야무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fGvoDLK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통제선 앞 국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사고 현장 골목길에 설치된 경찰통제선 앞에 추모객들이 준비한 국화가 놓여 있다. 2022.11.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40465kzxy.jpg" data-org-width="500" dmcf-mid="3jx4ZuXD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40465kz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통제선 앞 국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사고 현장 골목길에 설치된 경찰통제선 앞에 추모객들이 준비한 국화가 놓여 있다. 2022.11.6 </figcaption> </figure> <p dmcf-pid="Fw62G0Yc06" dmcf-ptype="general"><strong> 조직·법·제도 손질했지만…'사후대응→예방' 전환해야</strong></p> <p dmcf-pid="3rPVHpGkz8" dmcf-ptype="general">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 콘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정부 조직에 일대 변화가 시도됐다. 법과 제도를 대폭 손질해 제2의 참사를 막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나, 반복되는 재난을 비켜 가지는 못했다.</p> <p dmcf-pid="0mQfXUHEp4" dmcf-ptype="general">2014년 세월호 승객의 구조 실패 책임을 물어 해양경찰청이 해체됐다. 대신 그해 11월 국민안전처가 해경과 소방 기능을 흡수하며 재난 콘트롤타워로 출범했다.</p> <p dmcf-pid="pcVBT1vazf" dmcf-ptype="general">하지만 안전처는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간판을 내렸다. 재난 발생 시 지자체와 업무가 겹치는 데다, 소방과 경찰을 통합 지휘하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p> <p dmcf-pid="UkfbytTNzV" dmcf-ptype="general">안전처가 문을 닫으면서 해경 기능은 다시 해양경찰청으로 환원됐고, 소방은 행안부 외청인 소방청으로 독립했다. </p> <p dmcf-pid="uE4KWFyj72" dmcf-ptype="general">대신 행안부가 안전 기능을 이어받아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재난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기능을 맡고 있지만, 중대 재난 시 그 기능에 걸맞은 역할을 해왔는지를 두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p> <p dmcf-pid="7w62G0Yc09" dmcf-ptype="general">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됐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작동하지 않는 오류도 반복됐다.</p> <p dmcf-pid="zrPVHpGk0K" dmcf-ptype="general">약 1조5천억원이 투입된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과 소방, 군, 지자체, 의료기관 등이 재난 상황 시 소통할 수 있는 전국 단일 통신망이다. </p> <p dmcf-pid="qmQfXUHE0b" dmcf-ptype="general">단말기 버튼만 누르면 각 기관 관계자들이 통신망에서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 방법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p> <p dmcf-pid="Bsx4ZuXDUB" dmcf-ptype="general">그러나 2022년 울진 산불과 이태원 참사, 작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을 받았다.</p> <p dmcf-pid="bNK7lXhL3q" dmcf-ptype="general">참사를 계기로 도입된 후 자리를 잡아가는 제도들도 있다.</p> <p dmcf-pid="Kj9zSZlo3z" dmcf-ptype="general">초중고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 제정, 전국 단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어린이 재난안전 훈련 강화, 현장 인파관리시스템 도입 등은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4HTgwo9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월호참사] 보고싶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사고 18일째인 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걸린 노란 리본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2014.5.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40598elng.jpg" data-org-width="500" dmcf-mid="02oduVUl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onhap/20240412070140598el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월호참사] 보고싶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사고 18일째인 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걸린 노란 리본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2014.5.3 </figcaption> </figure> <p dmcf-pid="28Xyarg23u"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재난 대응 방식에 본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p> <p dmcf-pid="V6ZWNmaVzU" dmcf-ptype="general">사고 수습, 복구,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난 대응의 초점은 '예방 중심'에 맞춰 가야 한다는 것이다.</p> <p dmcf-pid="fUODPn6F7p" dmcf-ptype="general">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은 "선진국일수록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후진국일수록 대응복구 초점을 둔다"며 "한국은 대응복구 수준에 비해 예방 대비 수준은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4uIwQLP3u0" dmcf-ptype="general">이어 "가령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이 본토에 진입하기 사나흘 전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 거주민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한다"며 "한국은 단순히 '조심해라' 정도의 경고 후에 태풍이 지난 뒤에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87CrxoQ033" dmcf-ptype="general">일본 등 재난 대응 선진국의 경우 재난 예방과 대비에 70%를 투자하고 대응 복구에 30%를 투자하지만, 한국은 이와 정반대라는 것이다.</p> <p dmcf-pid="6dp1wSDxUF" dmcf-ptype="general">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부 조직을 이끌고, 사고를 수습할 의무가 있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p> <p dmcf-pid="PKTCJAdz0t" dmcf-ptype="general">김동헌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부설 재난안전원장은 "어떤 재난이 닥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행정체계로 가야 한다"며 "재난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은 재난안전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선출직 공직자는 (아직) 그렇지 않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Q9yhicJq31" dmcf-ptype="general">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부문의 안전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p> <p dmcf-pid="x2WlnkiBu5" dmcf-ptype="general">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은 "재난 대응에서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데, 아직은 민간 부분의 안전의식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현장에서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민관이 반복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yxtHcIA80Z" dmcf-ptype="general">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도 "여객선을 타면 안전 영상이 나오고, 구명조끼 위치를 알려주는 등 세월호 사태를 기점으로 우리 안전 문화는 많이 나아졌다"면서도 "10년이 지난 지금, 국민 안전의식이 예전으로 돌아간 것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WMFXkCc6FX" dmcf-ptype="general">eddie@yna.co.kr, bookmania@yna.co.kr, shlamazel@yna.co.kr</p> <p dmcf-pid="Gn73symeFG"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댓글등록
댓글 총
0
개
맨위로
이번주
포인트
랭킹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
1
4,000
상품권
2
3,000
상품권
3
2,000
상품권
1
혈마
1000
2
우로스써보세요
800
3
지평막걸리
800
4
태산희님
700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구인]
자택 알바 구합니다.(투잡/장기 가능)
[구인]
자택 알바 구합니다.(투잡/장기 가능)
[구인]
[100만유튜브PD출신] 기획&편집&디자인이 가능한 인력이 사장님을 구합니다!
[구인]
한번은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구인]
폰만있으면ok 채팅알바 모집합니다 (하루 10~20사이)
지식/노하우
더보기
[카지노 노하우]
혜택 트렌드 변화 위험성 다시 가늠해 보기
[카지노 노하우]
호기심이 부른 화 종목 선택의 중요성
[카지노 노하우]
카지노 블랙잭 카드 조합으로 히트와 스탠드를 결정하는 방법
[카지노 노하우]
흥부가 놀부될때까지 7
[카지노 노하우]
5월 마틴하면서 느낀점
판매의뢰
더보기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포토
더보기
N
N
N
N
N
N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