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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치부 감추려 거부권 행사"‥"러시아에 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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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LYBXvwMMX"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XiyzGlEQdH"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aX91WsdiG" dmcf-ptype="general">지난달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이 이달 말로 종료되죠.</p>
          <p dmcf-pid="5zaSAn6FeY" dmcf-ptype="general">유엔 총회장에서 러시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가운데 북한은 러시아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1lKnVz5rLW"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임경아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t2EGrje7ey"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pnIgeVZiT" dmcf-ptype="general">러시아 거부권 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엔총회 공식회의. </p>
          <p dmcf-pid="3pnIgeVZMv" dmcf-ptype="general">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러시아 거부권 행사로 중요한 정보 채널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p>
          <p dmcf-pid="0XQkR47veS" dmcf-ptype="general">이어 "러시아가 북한의 불법 무기 공급을 은폐하기 위해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로 인해 "안보리 권위도 실추됐다"고 규탄했습니다. </p>
          <p dmcf-pid="U2EGrje7eh" dmcf-ptype="general">[황준국/주유엔 대사] "이 결의안은 러시아 연방에 의해 거부됐는데, 이는 러시아가 감시탑 역할을 하는 패널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uoGbZTrRdC" dmcf-ptype="general">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대북 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됐습니다. </p>
          <p dmcf-pid="z9kYwNRuiO" dmcf-ptype="general">오늘 회의는 러시아 입장을 들어보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러시아는 전문가 패널이 아니라 대북제재 자체를 1년 시한을 두고 운영하자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p>
          <p dmcf-pid="qQIFlrg2Rs" dmcf-ptype="general">북한은 "러시아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보조를 맞췄습니다. </p>
          <p dmcf-pid="bdvuWCc6Mr" dmcf-ptype="general">[김성/주유엔 북한 대사] "(안보리의 제재 결의는) 북한의 주권과 발전 및 생존권을 짓밟으려는 미국의 악랄한 적대적 정책의 산물입니다."</p>
          <p dmcf-pid="KkF8pZloew"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풍계리 핵 실험장 3번 갱도 도로에서 제설이 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2D0Pu1vaLE" dmcf-ptype="general">다만 이러한 활동이,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가 임박했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p>
          <p dmcf-pid="Vj5VFGIiek"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4Mh0vsNfRA"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6JT7YhkPMN" dmcf-ptype="general">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p>
          <p dmcf-pid="PFdmnxKGR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8554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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