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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동산·막말' 누른 '정권 심판론'...중도 이반 거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22:05: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 민주당 후보 '막말·부동산' 논란 집중 공세<br>김준혁·양문석 후보 고리로 '거야 심판' 주장<br>야권 192석 확보…"정권심판론이 더 크게 작용"<br>의정 갈등 장기화·고물가 등 영향 미쳤다는 분석<br>'용산발 악재'에 중도·무당층 등 돌렸다는 평가</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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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dlm7Btsnl"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ZP2DmaVdh" dmcf-ptype="general">여당 참패·야권 압승으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이 윤석열 정권에 경고장을 꺼내 든 거란 해석이 우세합니다. </p>
          <p dmcf-pid="GOutdn6FRC" dmcf-ptype="general">막판까지 야권 후보들의 막말이나 부동산 논란이 선거전을 달궜지만, 정권심판론을 누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p>
          <p dmcf-pid="H3e6OhkPJI" dmcf-ptype="general">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XX69Erg2eO"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6rAt0YcMs" dmcf-ptype="general">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여당이 화력을 집중한 건 민주당 후보들의 막말과 부동산 의혹이었습니다. </p>
          <p dmcf-pid="5H8Kkwo9im" dmcf-ptype="general">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성 상납 발언' 등과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을 고리로 거대 야당 심판론을 폈습니다. </p>
          <p dmcf-pid="1ZP2DmaVMr" dmcf-ptype="general">[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지난 9일) : 꼰대 같은 상사가 사람들 모아놓고 여성 동료들, 후배들을 모아놓고 모든 걸 음담패설로 연결하고 괴롭히는 성희롱의 시대로 돌아가실 겁니까?] </p>
          <p dmcf-pid="tFR8sCc6Jw" dmcf-ptype="general">하지만 두 후보 모두 국회에 입성했고, 유권자들은 야권에 192석을 몰아줬습니다. </p>
          <p dmcf-pid="FLyCb2phJD" dmcf-ptype="general">'정권 심판론'이 더 거셌던 겁니다. </p>
          <p dmcf-pid="3I7FJLP3nE" dmcf-ptype="general">의정 갈등 장기화와 고물가 등 경제 실정론이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p>
          <p dmcf-pid="0H8Kkwo9ik" dmcf-ptype="general">[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5일) : 물가가 너무 높지 않습니까? 세계에서 바나나값이 제일 비싸대요. 사과는 말할 것도 없고요. 사과는 하도 많이 해서 요새는 또 가짜 사과가 유행 아닙니까?] </p>
          <p dmcf-pid="pEtGPM9Hec"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이나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사태 등 이른바 용산발 악재도 중도·무당층이 등을 돌린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p>
          <p dmcf-pid="Uc5W8QbYMA" dmcf-ptype="general">[이종훈 / 정치평론가 : 일련의 악재들이 불거지지 않았습니까? 이종섭 전 호주대사 건. 그 다음에 곧바로 이어서 터진 황상무 전 수석 건.] </p>
          <p dmcf-pid="ur0ZMdf5Jj" dmcf-ptype="general">선거 때마다 표심이 요동치는 이른바 '스윙 보터' 지역인 수도권과 충청권 의석을 민주당이 사실상 싹쓸이하다시피 한 게 이를 뒷받침합니다. </p>
          <p dmcf-pid="74DN5FyjiN" dmcf-ptype="general">불과 2년 전 대선과 지방선거에선 여권에 적지 않게 힘을 실어줬던 지역이었습니다 </p>
          <p dmcf-pid="zxOE0uXDia" dmcf-ptype="general">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집권 내내 여소야대' 구도를 만든 매서운 민심에, 정부·여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qKjnYXhLLg" dmcf-ptype="general">YTN 김경수입니다. </p>
          <p dmcf-pid="BKjnYXhLLo" dmcf-ptype="general">YTN 김경수 (kimgs85@ytn.co.kr)</p>
          <p dmcf-pid="bpJQCSDxnL"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Kc5W8QbYin"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98wj13WAii"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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