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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돈봉투·울산 사건·도이치'...총선 뒤 檢 수사 향방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20:54: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돈봉투 의혹' 수사, 선거 국면에 2달째 표류<br>조국 겨눈 '울산 사건' 재수사도 제자리걸음<br>애초 총선 뒤 소환 전망…野 압승에 반발 거셀 듯<br>李 '재판 거래 의혹' 겨눈 檢…충돌 가능성도</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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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CMDgje7L5"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XOQkLaMULZ"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다시 한 번 압승을 거두면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다루는 검찰 수사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p>
          <p dmcf-pid="Z2T713WAdX" dmcf-ptype="general">검찰은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p>
          <p dmcf-pid="5k2oMdf5LH" dmcf-ptype="general">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1aqd8QbYLG"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tprZvWsdLY"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은 선거 국면과 함께 멈춰선 대표적 사건 가운데 하나입니다. </p>
          <p dmcf-pid="FzIFYXhLnW" dmcf-ptype="general">검찰은 지난 2월 말 허종식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을 돈 봉투 수수 혐의로 기소했지만, </p>
          <p dmcf-pid="39vu5Fyjdy" dmcf-ptype="general">나머지 수수 의심 의원들이 선거 준비를 이유로 소환에 불응하며 두 달째 표류해왔습니다. </p>
          <p dmcf-pid="0eF8B90CJT"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연루된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수사 역시 몇 달째 제자리걸음입니다. </p>
          <p dmcf-pid="p3DHlTrRJv" dmcf-ptype="general">조 대표의 총선 출마에 이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등 증거 확보 작업이 주춤하면서 관련자 조사는 시작도 못 했습니다. </p>
          <p dmcf-pid="Ugze4PBWJS" dmcf-ptype="general">두 사건 모두 총선이 끝나면 소환조사가 본격화할 거로 점쳐졌지만, </p>
          <p dmcf-pid="uSdmjkiBLl" dmcf-ptype="general">수사 시작부터 반발이 거셌던 데다 범야권의 압승으로 한층 거센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7k2oMdf5ih" dmcf-ptype="general">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도 진행형입니다. </p>
          <p dmcf-pid="zDfaei8tJC" dmcf-ptype="general">지난달 검찰은 2년여 만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수사를 재개하고 권순일 전 대법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p>
          <p dmcf-pid="q6HKp7ZwJI" dmcf-ptype="general">혐의는 변호사법 위반이지만, 사실상 이 대표의 '재판 거래' 의혹과 맞닿아 있는데, </p>
          <p dmcf-pid="BRt4qK3IJO" dmcf-ptype="general">총선 승리로 입지를 더욱 굳힌 이 대표와 또 한 번 정면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p>
          <p dmcf-pid="b9vu5FyjJs" dmcf-ptype="general">반대로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에서는 수사에 속도를 내라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KQZ2uq1mLm"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명품백 의혹이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수사가 대표적입니다, </p>
          <p dmcf-pid="98Gb0uXDRr" dmcf-ptype="general">[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십시오. 마지막 경고입니다.] </p>
          <p dmcf-pid="2nUx247vnw" dmcf-ptype="general">야권은 특히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한 차례 무산된 김 여사 특검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p>
          <p dmcf-pid="Vw4Ndn6FMD" dmcf-ptype="general">이에 검찰 관계자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지켜보며 필요한 수사를 하겠다는 기존의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p>
          <p dmcf-pid="fx5V7BtsLE" dmcf-ptype="general">'정치 수사' 역풍을 피해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검찰이지만, 선거가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p>
          <p dmcf-pid="45AyOhkPLk" dmcf-ptype="general">YTN 김태원입니다. </p>
          <p dmcf-pid="8c9LxeVZR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전자인 </p>
          <p dmcf-pid="6XNvmIA8JA" dmcf-ptype="general">디자인 : 유영준 </p>
          <p dmcf-pid="PhRwaAdzJj" dmcf-ptype="general">YTN 김태원 (woni0414@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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