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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명 빠진 자리 ‘원외친명’ 대거 금배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20:50: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당내 新이재명계 누구<br>경기지사 때 인연 이재강·모경종<br>대선캠프 출신 정진욱·황명선<br>사법리스크 대응 양부남·박균택<br>다선 친명들 원내 지도부 유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in6xKGup">
          <div dmcf-pid="b5dJ4PBWp0" dmcf-ptype="general">
           22대 총선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원외 친명(친이재명) 그룹이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기존 친명 그룹에 이은 이들 ‘신명(신이재명)계’의 등장으로 ‘이재명계’는 야권 내 주요 계파로서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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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nHXhvwM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치고 있다. 공동취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1951466jent.jpg" data-org-width="600" dmcf-mid="79edf6qy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1951466jen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치고 있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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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y6PB90CUF" dmcf-ptype="general">
            11일 확정된 각 지역 개표 결과 이재명 대표가 ‘변방 장수’로 불리던 경기지사 때와 대선 후보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이들이 각 지역에서 속속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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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h2VUz5r7t" dmcf-ptype="general">광주 동·남갑에선 정진욱 당선자가 현역인 윤영덕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고, 본선에서도 무난하게 승리했다. 정 당선자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수행했고, 이후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을 맡았다. 경제지 기자 출신인 그는 지역 민심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가 당 지도부 내 호남 몫으로 배려해 임명했던 임선숙 전 최고위원이 정 당선자의 부인이다.</p>
          <p dmcf-pid="V6Chkwo9F1" dmcf-ptype="general">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당선자는 45세에 민선 5기 논산시장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세일즈 시장’을 표방하며 400억원대 논산시 채무를 제로(0)화하고, 4000억원대 예산을 1조3000억원대로 키운 것으로 유명하다. 대선 캠프에 이어 당 대변인을 수행했다.</p>
          <p dmcf-pid="fMvTrOj4p5" dmcf-ptype="general">고검장 출신인 양부남(광주 서을), 박균택(광주 광산갑) 당선자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관련 법률 대응에 앞장섰다. 부산고검장 출신 양 당선자는 당 법률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고검장을 지낸 박 당선자는 당대표 법률특보로 활동했다. 박 당선자는 이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사건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야권에선 두 당선자가 22대 국회에서 전문성을 살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외에 스스로 ‘대장동 변호인’이라고 홍보했던 김동아(서울 서대문갑) 당선자도 국회 등원을 앞두고 있다.</p>
          <div dmcf-pid="4iGHCSDx7Z" dmcf-ptype="general">
           이재강(경기 의정부을) 당선자는 런던정경대에서 수학한 엘리트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소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19~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에서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이 대표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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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VmsNcJq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1951778fury.jpg" data-org-width="680" dmcf-mid="zbZ5Syme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1951778fur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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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4OIAEnb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1952200kcoq.jpg" data-org-width="680" dmcf-mid="qZAcJLP3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1952200kco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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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C92p7ZwFG" dmcf-ptype="general">
            한민수(서울 강북을) 당선자는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과 조수진 변호사의 공천이 잇따라 취소되는 우여곡절 끝에 공천장을 받았다. 신문기자 출신으로, 박병석 전 국회의장 시절 공보수석으로 근무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의장실을 나와 이재명 캠프에 몸담았다.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이 대표를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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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0ogxeVZzY" dmcf-ptype="general">모경종(인천 서병) 당선자는 ‘이재명 경기도’에서 5급 청년비서관으로 채용돼 이 대표와 연을 맺었다. 이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된 뒤엔 수행 비서를 맡았고, 이후 당대표 비서실 차장으로 옮겨 이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p>
          <p dmcf-pid="xy6PB90CpW" dmcf-ptype="general">기존 친명 의원들도 총선 승리로 입지를 더욱 굳혔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당선자와 이 대표의 중앙대 후배인 김영진(경기 수원병) 당선자가 각각 5선, 3선 중진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당 사무총장인 조정식(경기 시흥을) 당선자는 6선 고지에 올라 국회의장 후보군에 들었다. ‘막후 실세’로 통하는 김병기(서울 동작갑), 김성환(서울 노원을) 당선자도 각각 3선에 올라 원내대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p>
          <p dmcf-pid="yMvTrOj4Uy" dmcf-ptype="general">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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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