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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람 부정적 감정 예측 우울증 진단 가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8:45: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S 뇌과학이미징 연구단, fMRI 기반 머신러닝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bPAQje7u1">
          <p dmcf-pid="XLEYDWsdp5"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다른 사람의 긍정적 부정적 생각을 읽어 우울증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진단,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p>
          <p dmcf-pid="ZFBdbeVZ0Z"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우충완 부연구단장(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흘러가는 생각 속에 담긴 감정을 읽어내는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p>
          <p dmcf-pid="5U2LVn6Fu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뇌의 활동 패턴을 측정하고, 데이터 기반 머신러닝을 활용했다.</p>
          <p dmcf-pid="1B6jPNRu7H" dmcf-ptype="general">우 부연구단장은 "사람들의 생각속에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우울이나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양극성 장애 등을 판별하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 타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57MzxKG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초과학연구원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김홍지 연구원과 우충완 부연구단장.(사진 오른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83916525wpiq.png" data-org-width="640" dmcf-mid="YkqeBR2X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83916525wpi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초과학연구원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김홍지 연구원과 우충완 부연구단장.(사진 오른쪽)
           </figcaption>
          </figure>
          <p dmcf-pid="FicykTrR3Y" dmcf-ptype="general">우충완 부연구단장은 또 "현재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생각만을 읽을 수 있으나 향후 실험 범위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근엔 감정을 느끼는 AI(인공지능)도 만들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IYqGz5rz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먼저 실험 참가자 49명에 대해 fMRI 기기 안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나타나는 뇌의 긍정· 부정 생각에 대한 패턴을 정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긍·부정 분포도에 따라 총 25개의 조합으로 데이터를 정량화했다.</p>
          <p dmcf-pid="0NmZsXhL3y" dmcf-ptype="general">제1저자인 김홍지 연구원은 “그간 수집된 200명의 뇌 활동 패턴에서도 유의미한 수준으로 긍정 및 부정적 생각을 읽어냈다"며 "실험 조건에 국한되지 않는일상적인 생각의 감정도 해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실험의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pAO1I5SgUT" dmcf-ptype="general">우충완 부연구단장은 “뇌에서 생각을 읽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지만, 생각에 담긴 내밀한 감정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는 생각과 감정의 개인차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UY38047v3v"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온라인판 3월 28일자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q8N6aMU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BS가 개발한 자기관련 긍정 및 부정 정서를 예측하는 모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83917982aewa.png" data-org-width="640" dmcf-mid="G0UQuPBW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83917982aew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BS가 개발한 자기관련 긍정 및 부정 정서를 예측하는 모델.
           </figcaption>
          </figure>
          <p dmcf-pid="7tqeBR2XFl"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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