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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긴장이냐, 협력이냐...총선 이후 당정관계 '기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8:2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 연이은 총선 참패에 '용산 책임론' 분출<br>안철수 "국정 기조 대전환…당정관계 재정립해야"<br>"참패 원인 제공한 당정 핵심 관계자 성찰해야"<br>한동훈 사퇴 이후 '나경원 역할론'도 부상<br>"비윤계 중심으로 용산과 거리 두고 당 재건해야"</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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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TLgyUHEd9"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3rs047vJK" dmcf-ptype="general">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나란히 총선 참패에 고개를 숙였지만, 여권 내부 책임 공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KuIh7QbYnb" dmcf-ptype="general">당내에선 공개적으로 '용산의 잘못'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는데, 당정관계가 또 한 번 갈림길에 섰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p>
          <p dmcf-pid="9qlvBR2XdB" dmcf-ptype="general">정인용 기자입니다. </p>
          <p dmcf-pid="25kD190CJq"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VUOCuPBWiz" dmcf-ptype="general">4년 만에 다시 받아든 충격적인 성적표에 여당 내부에선 용산 책임론이 분출했습니다. </p>
          <p dmcf-pid="f0mOp8zTd7" dmcf-ptype="general">경기 분당갑에서 4선에 성공한 안철수 의원은 당장 국정 기조의 대전환과 당정 관계 재정립부터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p>
          <p dmcf-pid="4w6QrGIiMu" dmcf-ptype="general">[안철수 / 국민의힘 경기 분당갑 당선인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국정운영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그것을 표로 이렇게 증명한 그런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국정 기조 제대로 바꾸고….] </p>
          <p dmcf-pid="8NK2jlEQJU" dmcf-ptype="general">이런 결과를 초래한 핵심 인물들의 성찰을 요구하며 사실상 친윤계 2선 후퇴를 촉구했습니다. </p>
          <p dmcf-pid="6TLgyUHEMp" dmcf-ptype="general">당내에선 서울 동작을을 탈환한 나경원 전 의원 역할론도 나옵니다. </p>
          <p dmcf-pid="PmQMsXhLn0" dmcf-ptype="general">앞서 두 사람 모두 김기현 전 대표가 당권을 잡은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노골적인 견제를 받았습니다. </p>
          <p dmcf-pid="Qe0UdDLKi3" dmcf-ptype="general">그만큼 대통령실과 거리를 두며 당을 재건할 적임자란 평가도 나오는 겁니다. </p>
          <p dmcf-pid="xn7qLsNfLF" dmcf-ptype="general">[나경원 /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 : 저희 여당부터 개혁하고, 더 국민께 가까워지라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스스로 더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 </p>
          <p dmcf-pid="y3rs047vnt" dmcf-ptype="general">지난 2년간 당내 주류였던 친윤계 인사들은 일단 자세를 낮추고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p>
          <p dmcf-pid="WvnoTpGke1"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선거 전략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불만도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YGNAHq1mM5" dmcf-ptype="general">[신평 / 변호사 (YTN 출연) : 이번에 공천 과정도 지역구, 비례대표, 그것을 거의 자기가 다 하지 않았습니까? 국회의원들을 뽑는 그 자리에서 너무 지나치게 대권 행보를 한 것이 아니냐….] </p>
          <p dmcf-pid="GQ1FxAdzeZ" dmcf-ptype="general">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여당은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참패 후유증을 수습할 계획입니다. </p>
          <p dmcf-pid="HE46DWsdMX"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거대 야권의 공세에 맞설 '단일대오 기조'가 강조되며 당정 간 협력체제가 다져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p>
          <p dmcf-pid="XJU7irg2nH" dmcf-ptype="general">YTN 정인용입니다. </p>
          <p dmcf-pid="ZgBKaCc6MG"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p>
          <p dmcf-pid="5NK2jlEQMY"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한수민 </p>
          <p dmcf-pid="1lJnS3WAJW" dmcf-ptype="general">YTN 정인용 (nahi8@ytn.co.kr)</p>
          <p dmcf-pid="t2WGVn6FLy"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F0mOp8zTMT"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3bvyKdf5dv"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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