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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사 출신 국회의원 3명→8명…의료개혁 '안갯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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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tIA9J41pX"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FCc2i8tUH"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 정국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였던 의대 증원 문제는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p>
          <p dmcf-pid="53hkVn6F7G" dmcf-ptype="general">정부와 여당은 쇄신 정국에 돌입했고, 의료계에선 하나 된 목소리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p>
          <p dmcf-pid="1SNRFVUl3Y" dmcf-ptype="general">이광호 기자, 의정 양쪽의 입장 나온 게 있을까요? </p>
          <p dmcf-pid="tvje3fuSzW"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zWsQje7uy" dmcf-ptype="general">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었지만, 특별히 새로운 대책을 발표하진 않았습니다. </p>
          <p dmcf-pid="3qYOxAdz3T" dmcf-ptype="general">매일 열리던 정례브리핑도 취소됐습니다. </p>
          <p dmcf-pid="0BGIMcJq0v" dmcf-ptype="general">교수들이 모인 전의교협에선 "정부의 독단과 독선, 그리고 불통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국회에 대한 추가적인 발언은 삼간 채 대학교 총장이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p>
          <p dmcf-pid="ppSD4oQ03S" dmcf-ptype="general">다만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마음이 복잡하다"라고 썼고,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던 노환규 전 의협 회장 역시 "의사들은 여당이 괴롭혀 단체로 우울하더니 여당이 패배하니 단체로 우울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p>
          <p dmcf-pid="UUvw8gxpFl"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uTr6aMUFh" dmcf-ptype="general">여당의 패배가 곧 의대 증원 철회로 이어지진 않을 거란 전망 때문이겠죠? </p>
          <p dmcf-pid="783WoOj4zC"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60YgIA80I"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qPpGaCc6zO" dmcf-ptype="general">여당이 참패한 만큼 의료 개혁도 정책 동력을 잃을 거란 전망도 있지만, 오히려 여론이 우호적인 마지막 정책을 더 놓지 못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p>
          <p dmcf-pid="BgfuOZloUs" dmcf-ptype="general">또, 이번 총선을 통해 의사 출신 8명이 국회에 입성했지만, 의대 증원을 전면 반대해 온 후보는 개혁신당 비례 1번인 이주영 당선인 1명뿐이라는 점도 변수입니다. </p>
          <p dmcf-pid="ba47I5Sgpm" dmcf-ptype="general">다만 안철수 의원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증원 1년 유예와 단계적 증원을 건의하면서 출구로 작동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p>
          <p dmcf-pid="KN8zC1vaFr" dmcf-ptype="general">SBS Biz 이광호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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