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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2017년 당 살리려 대선 출마, 후회…완전 망한 뒤 새출발했었으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6:42: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찌감치 110석 예상, 당 지도부만 들떠 몰랐을 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ujI5Sg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PEu4oQ0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월 29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EWS1/20240411160919875gcgy.jpg" data-org-width="1400" dmcf-mid="QxzchtTN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EWS1/20240411160919875gc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월 29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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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WAYxaCc67h"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2대 총선 결과 국민의힘이 비례대표를 포함, 108석에 그친 성적표를 받아 든 것에 대해 당 체질 개선을 하지 못한 업보 탓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YcGMNhkP0C"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11일 오후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국무총리를 맡아 국정 전반에 걸쳐 인적 쇄신을 단행해야 보수가 살아난다"며 "중앙 정치 무대에 복귀하시라"고 권하자 "20017년 5월 경남지사 그만두고 중앙에 올라가 궤멸하던 당을 살린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p>
          <p dmcf-pid="BvrYxAdz3P" dmcf-ptype="general">이어 "그때 궤멸하고 난 뒤 새로 시작했으면 이런 꼴 안 당했을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지율 한 자리를 보이는 등 쑥대밭이 된 당을 살리기 위해 독배인 대선후보 자리를 맡아 득표율을 24.03%까지 끌어올려 당 붕괴를 막은 것이 불찰이라고 입맛을 다셨다.</p>
          <p dmcf-pid="HlujI5Sg7O"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자신의 희생을 발판 삼아 당을 전면 개혁하고 국정을 쇄신했다면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까지 참패하는 결과를 빚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부 여당의 주류를 겨냥했다.</p>
          <p dmcf-pid="XS7AC1vaus" dmcf-ptype="general">한편 "선거 1주일 전 110석을 예상했다"는 홍 시장은 상황이 이처럼 좋지 않음에도 "당 지도부만 들떠 모르고 있었다"며 자신이 그토록 '위기'임을 알렸지만 상승세 돌입 등의 말로 바람을 집어넣은 지도부를 원망했다.</p>
          <p dmcf-pid="ZvzchtTN0m" dmcf-ptype="general">buckbak@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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