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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핑거이슈]초등학생들이 파출소에서 나루토 춤을 춘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6: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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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OEI5Sg3u" dmcf-ptype="general">파출소에서 '나루토춤'을 췄다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전남 광양을 찾았다.</p>
          <p dmcf-pid="qOSsv0Yc7U" dmcf-ptype="general">경찰관들에게 앙증맞은 손 편지와 핫팩까지 건넸다는데.</p>
          <p dmcf-pid="BPe6dDLKzp" dmcf-ptype="general">대체 무슨 사연일까?</p>
          <p dmcf-pid="b1p5U6qyu0" dmcf-ptype="general">때는 지난 1일, 광양의 광영파출소.</p>
          <p dmcf-pid="KdoegIA8U3" dmcf-ptype="general">킥보드를 주차하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는 아이들.</p>
          <p dmcf-pid="9fQVxAdz7F" dmcf-ptype="general">무슨 일일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fQVxAdz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bc/20240411155940954fwja.jpg" data-org-width="800" dmcf-mid="FSpOTpGk3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bc/20240411155940954fwja.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Vz972i8tF1" dmcf-ptype="general">
           <br>"점심시간이어서 쉬고 있었는데 밖에 창문을 보니까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div>
          <p dmcf-pid="feLRoOj475" dmcf-ptype="general">"여자애들 둘이길래 뭘 갖고 온 거 같길래 문을 열어줬죠. 선물을 들고 있더라고요."</p>
          <p dmcf-pid="4xJQirg20Z" dmcf-ptype="general">아이들이 파출소를 찾은 이유는 고생하는 경찰관분들께 정성스레 쓴 손 편지와 핫팩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p>
          <p dmcf-pid="8LjnASDxzX" dmcf-ptype="general">이 CCTV의 주인공들은 파출소 바로 맞은편 광영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NEaDWsd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CTV 속 주인공 이도담(왼쪽), 곽서우(오른쪽) 학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bc/20240411155942304uzzt.jpg" data-org-width="800" dmcf-mid="3MZkOZlo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bc/20240411155942304uz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CTV 속 주인공 이도담(왼쪽), 곽서우(오른쪽) 학생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IvOTpGkUG" dmcf-ptype="general">
           <br>▲곽서우 / 광영초등학교
           <br>"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곽서우입니다. 광영초등학교 3-1반 1번 부반장입니다."
          </div>
          <p dmcf-pid="QwIDC1vauY" dmcf-ptype="general">▲이도담 / 광영초등학교<br>"안녕하세요. 저는 광영초등학교 3-1반 6번 도담입니다."</p>
          <p dmcf-pid="xiaJNhkPuW" dmcf-ptype="general"><strong>- 편지를 왜 쓰게 된 거예요?</strong></p>
          <p dmcf-pid="y1p5U6qypy" dmcf-ptype="general">▲곽서우 / 광영초등학교<br>"제가 경찰관이 장래희망이서.. 편지지가 있어서 경찰 아저씨한테 편지 쓰자 하고 편지 써서 가져다드렸어요."</p>
          <p dmcf-pid="WjDNwYOJFT" dmcf-ptype="general"><strong>- 왜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strong></p>
          <p dmcf-pid="YwIDC1va7v" dmcf-ptype="general">▲곽서우 / 광영초등학교<br>제가 두 살 때부터 경찰관을 좋아했어요. (TV에) 경찰관이 나왔는데, 경찰관이 하고 싶어지는 거예요. 그때부터 꿈이 경찰관이 됐어요."</p>
          <p dmcf-pid="GVP2Qje70S" dmcf-ptype="general">응원의 편지를 쓴 것만으로도 기특한데 아이들의 선물은 하나 더 있었다.</p>
          <p dmcf-pid="HNEaDWsdFl" dmcf-ptype="general">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응원의 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IDC1va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찰관들을 위해 나루토 춤을 춰주는 아이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bc/20240411155943625reoe.jpg" data-org-width="800" dmcf-mid="0eygEyme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bc/20240411155943625re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찰관들을 위해 나루토 춤을 춰주는 아이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eLRoOj4uC" dmcf-ptype="general">
           <br>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나루토춤이다.
          </div>
          <p dmcf-pid="5fQVxAdz3I" dmcf-ptype="general">이날 이후로 종종 파출소를 방문하는 아이들.</p>
          <p dmcf-pid="150Zp8zTFO" dmcf-ptype="general">경찰관 이모, 삼촌들에게 애칭까지 붙여주며 친근하게 지낸다고 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경찰관이 누구냐고 물어보니,</p>
          <p dmcf-pid="tLjnASDxus" dmcf-ptype="general">"너무 예쁜 거예요. 볼이 통통하고 예쁘게 생겼어요. 눈썹이 너무 예쁘고 얼굴이 너무 통통해요."</p>
          <p dmcf-pid="FhyCWuXD7m" dmcf-ptype="general">자기 집처럼 드나드는 아이들. 경찰관들도 피곤하진 않을까?</p>
          <p dmcf-pid="3sGSHq1m7r" dmcf-ptype="general">▲배수현 / 광영파출소 순경<br>"그전에는 조금 바쁜 데서 일했어가지고 이렇게 여유도 없었고.. 이 동네가 워낙 작다 보니까 다 서로서로 알더라고요. 애들 찾아오니까 새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p>
          <p dmcf-pid="0wyCWuXDzw" dmcf-ptype="general"><strong>-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strong></p>
          <p dmcf-pid="pOHvXBtsuD" dmcf-ptype="general">"일단 애들이 너무 밝고 착하고 또 이제 붙임성도 좋고 하니까 또 너무 보기가 좋고 경찰관이 꿈이라고 하니까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고 싶어요."</p>
          <p dmcf-pid="U1bUKdf5FE" dmcf-ptype="general">크면서 '경찰'이라는 꿈은 바뀔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의 따뜻한 추억은 영원했으면 좋겠다.</p>
          <p dmcf-pid="umYlGz5r0k" dmcf-ptype="general">(기획 : 전준상 / 취재 : 고영민 / 구성 : 김민성 / 내레이션·제작 : 김현주)</p>
          <p dmcf-pid="70VqfLP3uc" dmcf-ptype="general">#핑거이슈 #경찰서 #초등학생 #나루토춤 #편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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