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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산양 잡은 'ASF차단 울타리' 개선방안 찾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5:15: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환경부 양구 산양복원증식센터 등과 논의<br>산불과 폭설 등 재해시 보전책 모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LN9J41R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gAVn6F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폭설 위기에서 긴급 구조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ado/20240411144912821ouqx.jpg" data-org-width="640" dmcf-mid="7EtpOZlo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kado/20240411144912821ouq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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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 위기에서 긴급 구조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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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산양 잡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울타리 운영 개선방안 등이 논의된다.<br><br> 환경부는 12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를 비롯해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양구 산양복원증식센터 등이 참석한다.<br><br>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북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산양 폐사가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의 산양보전 활동을 점검한다.<br><br> 동시에 주요 폐사 원인을 파악하고, ASF 차단 울타리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향후 폭설이나 산불 등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br><br> 환경부는 2020년 12월 ‘산양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br> 지난해 11월부터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등의 직원 1000명 이상이 참가해 강원도 북부지역에서 550여 회의 순찰 및 구조활동을 펼쳐 모두 214마리의 산양을 구조했다.<br><br> 지난 3월에는 양구군 등 해당 지자체에서 산양 먹이인 건초와 마른 뽕잎을 추가로 지원했다.<br><br> 환경부는 강원도 북부지역에 서식하는 산양 개체군의 서식밀도를 파악하고 서식 현황을 조사해 폭설·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보호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폐사 원인으로 지목된 ASF 차단 울타리 일부 구간을 개방해 야생동물의 이동 등 생태단절 영향 조사를 추진한다.<br><br>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강원도 북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산양이 폐사해 매우 안타깝다”며 “폐사 원인 및 서식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보전대책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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