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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사' 출신 국회의원 8명 당선… 의·정 갈등 흐름 바뀔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4:38: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의사 출신 후보 8명 당선 <br>여당 참패한 총선… '의대 2000명 증원' 귀추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kQ3TrRq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3gVXIA89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출신 당선인이 8명 나오면서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정부의 갈등에 어떤 영향이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인요한(국민의미래), 차지호(더불어민주당), 한지아(국민의미래) 당선인. /사진=김윤·서명옥은 후보 페이지, 나머지는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oneyweek/20240411135600985epnw.jpg" data-org-width="600" dmcf-mid="ZDXwxBts9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oneyweek/20240411135600985epn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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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출신 당선인이 8명 나오면서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정부의 갈등에 어떤 영향이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인요한(국민의미래), 차지호(더불어민주당), 한지아(국민의미래) 당선인. /사진=김윤·서명옥은 후보 페이지, 나머지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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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YMulcJq9B" dmcf-ptype="general">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출신 후보 8명이 당선됐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의사 출신 당선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특히 이들의 국회 입성이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정부 갈등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가 관심을 끈다.
          </div>
          <p dmcf-pid="FdGEPz5rBq" dmcf-ptype="general">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의약계 출신 당선인은 총 11명이다. 의사 출신이 8명이며 약사·간호사·치과의사 출신이 각각 1명씩이다.</p>
          <p dmcf-pid="32sJzXhLVz" dmcf-ptype="general">의사 출신 당선인은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인요한(국민의미래) ▲차지호(더불어민주당) ▲한지아(국민의미래, 가나다순) 등 총 8명이다. </p>
          <p dmcf-pid="0nZrMbFOf7" dmcf-ptype="general">정당별로는 여권(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이 4명이다. 범야권(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은 3명, 기타(개혁신당)는 1명이다.</p>
          <p dmcf-pid="pBDMpWsdVu" dmcf-ptype="general">이외 의료계 출신 당선인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약사 출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치과의사 출신) ▲전종덕 (더불어민주연합·간호사 출신)이다.</p>
          <p dmcf-pid="U9md7HCnBU"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서 여권이 참패하면서 의사 출신 당선인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p>
          <p dmcf-pid="uWxUhAdzVp" dmcf-ptype="general">김선민 당선인(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의료인으로서의 활동 경험과 정책 실무 담당 이력이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여성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냈다. </p>
          <p dmcf-pid="7iXwxBtsq0" dmcf-ptype="general">심평원장직을 마친 후에는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산업재해 전문 공공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돌봤다. 그는 정부의 '2000명 증원' 방침에 대해 "숫자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p>
          <p dmcf-pid="zyQpCje723" dmcf-ptype="general">안철수 당선인(국민의힘) 또한 당선이 확정된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치에서는 숫자를 먼저 던지면 절대로 안 된다"며 정부의 초기 방침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p>
          <p dmcf-pid="qJHDQq1mf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대로 법을 정비하고 그다음에 정부에서 투자해야 하고 그런 것을 하고 나서도 '모자란 숫자가 얼마냐' 이렇게 나갔어야 한다. 숫자는 제일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BDzyNxKGVt"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확대를 주장해 온 김윤 당선인(더불어민주연합)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로 '비급여 없는 병원 도입' 등 의료 개혁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들과 갈등이 많았다. 최</p>
          <p dmcf-pid="bykQ3TrRb1" dmcf-ptype="general">근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윤에 대한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 "민주당 비례로 가서 본색을 드러낸 폴리페서 김윤의 괴벨스식 선동"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김 교수의 의료 개혁 관련 행보에 대해 날을 세우기도 했다.</p>
          <p dmcf-pid="K0Sa23WAK5" dmcf-ptype="general">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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