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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셀트리온, ‘짐펜트라’ 미국에서 제형 특허 등록 완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0:46: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38년까지 권리 보호…투여법 특허 등록 시 독점권 연장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7nyCje7zc">
          <p dmcf-pid="PNG8KtTN3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p>
          <p dmcf-pid="QRIz3TrRpj" dmcf-ptype="general">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p>
          <p dmcf-pid="xRIz3TrR3N" dmcf-ptype="general">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향후 미국시장에서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하는 특허로,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txIDi8t7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04627983jdqb.jpg" data-org-width="640" dmcf-mid="8KMCwn6F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04627983jd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램시마SC (사진=셀트리온)
           </figcaption>
          </figure>
          <p dmcf-pid="W4EFHOj47g" dmcf-ptype="general">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램시마SC 제형 특허를 확보했다. 특허 등록을 통한 시장 내 제품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도 글로벌 특허권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인 미국에서는 다수의 특허 권리를 확보, 시장 내 타사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촘촘한 방어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p>
          <p dmcf-pid="Y5Pskdf57o" dmcf-ptype="general">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의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477억 3천600만 달러(62조 570억원) 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이중 짐펜트라가 우선 타깃으로 하는 염증성장질환(IBD) 시장은 약 98억 2천700만 달러(약 12조 8천억원)에 달한다.</p>
          <p dmcf-pid="GuiTINRuzL" dmcf-ptype="general">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짐펜트라의 제형 특허 등록으로 미국 내 독점적 지위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높은 치료 편의성에 따라 짐펜트라를 비롯한 SC제형 치료제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글로벌 특허 전략에 집중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HBgGSkiBpn" dmcf-ptype="general">조민규 기자(kioo@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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