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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순위 밖 ‘어게인1997’, 심폐소생 할까[MK무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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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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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eqSkiB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게인1997’ 포스터. 사진|메리크리스마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04210819bvdz.jpg" data-org-width="630" dmcf-mid="GChgb1va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04210819bvd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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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게인1997’ 포스터. 사진|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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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병규가 주연으로 나선 ‘어게인 1997’가 심폐소생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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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qkxFvwM7p" dmcf-ptype="general">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어게인 1997’(감독 신승훈)은 전날 2071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2930명이다.</p>
          <p dmcf-pid="1BEM3TrR70" dmcf-ptype="general">‘어게인 1997’은 개봉 당일 스크린 305개에서 387회 상영됐지만, 박스오피스 10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p>
          <p dmcf-pid="tbDR0yme73" dmcf-ptype="general">물론 강력한 ‘쿵푸팬더4’(1위)와 천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인 ‘파묘’(2위) 등의 인기가 거센 상황에서 상영관 확보도 쉽지 않았을 터.</p>
          <p dmcf-pid="FMTAV0Yc3F"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9위)는 스크린 277개,393회 상영되며 6595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해도 아쉬운 수치다.</p>
          <p dmcf-pid="3RycfpGkUt" dmcf-ptype="general">‘어게인 1997’ 자체가 공개 후 호평보다 혹평이 많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p>
          <p dmcf-pid="0eWk4UHEu1" dmcf-ptype="general">영화는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로, 배우 조병규 구준회 최희승 한은수 김형석 김다현 박철민 이미도 등이 호흡을 맞췄다.</p>
          <p dmcf-pid="pFL2YmaV35" dmcf-ptype="general">최근 회귀 판타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5장의 부적이란 설정으로 차별화를 뒀다. 여기에 1997년을 배경으로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p>
          <p dmcf-pid="U3oVGsNf3Z" dmcf-ptype="general">조병규 구준회 최희승 한은수 등이 풋풋한 케미를 보여주지만, 104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에도 웃음 타율이 높지 않다. ‘모긴모야 김건모지’ ‘유헤드 뱅뱅’ 등 당시 유행어도 왠지 오글거리거나 촌스럽게 느껴진다.</p>
          <p dmcf-pid="upa4XIA8uX" dmcf-ptype="general">캐릭터의 서사도 공감이 잘 되지 않아 배우의 고군분투에도 회귀물의 매력과 메시지가 제대로 살지 못한다.</p>
          <p dmcf-pid="7UN8ZCc63H" dmcf-ptype="general">결국 개봉 첫날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인 ‘어게인 1997’은 첫 주말인 12일, 13일, 14일 서울 의정부 등 주요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하며 적극 홍보에 나선다.</p>
          <p dmcf-pid="zuj65hkPzG" dmcf-ptype="general">12일에는 신승훈 감독과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형석이, 13일과 14일에는 신승훈 감독과 조병규 한은수 최희승 김형석이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p>
          <p dmcf-pid="qBEM3TrRzY" dmcf-ptype="general">과연 ‘어게인 1997’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박스오피스 순위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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