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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09%나 급증했다”…한국인 관광객 많아지자 신난 中 매체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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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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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6McIGIi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중국동방항공 출국 수속 카운터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chosun/20240411091247219vpld.jpg" data-org-width="5000" dmcf-mid="PPmHp2ph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chosun/20240411091247219vpl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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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중국동방항공 출국 수속 카운터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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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vY7fdf5UO"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어났다고 현지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다.</p>
          <p dmcf-pid="WTGz4J41zs" dmcf-ptype="general">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0일 ‘중국 인바운드(국내) 관광 반등으로 1월 중국 내 한국 방문객이 909%나 급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을 찾는 한국인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YyHq8i8tUm" dmcf-ptype="general">매체는 한국 법무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월 14만2000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8.7% 급증한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GH19xgxp7r" dmcf-ptype="general">앞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도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p>
          <p dmcf-pid="HXt2MaMU7w" dmcf-ptype="general">인민망은 모두투어 등 한국 여행사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 4월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 단체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중국을 오가는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고 썼다. 특히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후난성 장자제(張家界·장가계)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랑이 각별하다고 전했다.</p>
          <p dmcf-pid="XZFVRNRuUD" dmcf-ptype="general">한국 국토교통부 항공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국제선 여객 중 중국 노선 여객은 101만844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발병 직후인 2020년 1월(154만37명)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7배 증가한 규모이자, 1월 87만3329명보다도 16.6% 증가한 숫자다.</p>
          <p dmcf-pid="ZRirv1va3E" dmcf-ptype="general">장후이지 지린대 동북아대학 학장은 “코로나에 대한 방역기준이 완화되면서 한국 여행객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졌다”며 지리적인 근접성과 비용적인 효율성 등도 중국을 찾는 한국인들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5enmTtTNUk" dmcf-ptype="general">매체는 한국인 관광객의 증가는 중국이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조치를 취한 결과라고 짚었다.</p>
          <p dmcf-pid="1dLsyFyj3c" dmcf-ptype="general">중국은 작년 12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최대 15일간 비자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아울러 작년 12월 한국 등 12개 국가에 대해 비자 수수료를 25% 인하하고 지난 1월부터 미국인의 비자 발급 요건도 간소화했다.</p>
          <p dmcf-pid="tnaCGpGk7A" dmcf-ptype="general">이 뿐 아니라 자국 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거래 한도를 기존 5배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외국인 방문객 편의 제고에 힘쓰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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