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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규격 다른 투표용지 2장…한 장은 무효, 한 장은 유효 갈린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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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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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8FMyFyj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린 10일 대구 중구 동산동 성명여자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oneytoday/20240411102325864eosm.jpg" data-org-width="1024" dmcf-mid="BwtxTtTN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oneytoday/20240411102325864eos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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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린 10일 대구 중구 동산동 성명여자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 중인 모습./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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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QqeyFyjqk" dmcf-ptype="general">대구에서 규격이 다른 투표용지가 2장 발견됐는데 한 장은 무효로, 한장은 유효로 처리됐다. </p>
          <p dmcf-pid="4gPA3K3IBc" dmcf-ptype="general">11일 뉴스1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 전날 오후 9시20분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기존 용지보다 큰 투표용지 1장이 발견됐다.</p>
          <p dmcf-pid="8sgh2R2X2A" dmcf-ptype="general">대명9동 사전 투표함의 투표지를 분류하던 중 나왔다. 선거사무원이 발견하고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 있던 참관인은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남구선관위는 이를 무효로 했다. </p>
          <p dmcf-pid="6e9nHUHEbj" dmcf-ptype="general">남구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 인쇄 과정에서 기계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코드나 직인 위치 등은 문제가 없지만 규격이 달라 무효표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PFvUamaVfN" dmcf-ptype="general">같은 날 오후 8시 대구 북구 경북대 2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도 규격이 다른 투표용지 1장이 나왔다. 이 용지 역시 규격보다 컸다. 북구선관위는 "투표용지 인쇄 과정에서 커팅이 잘못된 것 같다"고 했다. </p>
          <p dmcf-pid="QDisBPBWfa"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투표용지는 유효로 처리됐다. 같은 상황에서 다른 결론이 나온 것이다. 이의 제기 여부에 따라 결론이 갈린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x1l0owo9Vg" dmcf-ptype="general">공직선거법에서는 투표의 효력과 관련, '이의가 있는 때 구·시·군 선관위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의결로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투표의 효력을 결정함에 있어서는 선거인의 의사가 존중돼야 한다'고 명시했다.</p>
          <p dmcf-pid="yARDufuS9o" dmcf-ptype="general">양성희 기자 yang@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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