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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두 번 울었던 '와신상담' 박수현… 세 번째는 웃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0:17: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 번째 맞붙은 5선 정진석 꺾어<br>선거 초반 열세 뒤집고 대역전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f0Fxgxp1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8U0RNRu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공주부여군청양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당선자가 11일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주=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hankooki/20240411095941165jwiv.jpg" data-org-width="640" dmcf-mid="88onS5Sg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hankooki/20240411095941165jw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공주부여군청양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당선자가 11일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공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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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6upeje7Hn" dmcf-ptype="general">“선수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이제는 정권교체입니다.”</p>
          <p dmcf-pid="xMBznEnbYi" dmcf-ptype="general">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세 번째 도전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60) 당선자는 11일 “민심이 참으로 무섭다”며 “정치복원, 민생회복을 유권자들이 내린 명령으로 알고 주민들을 잘 모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yWwE5z5rHJ" dmcf-ptype="general">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현 당선자는 전날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0.66%를 얻어 득표율 48.42%에 그친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2,780표 차이로 따돌리고 금배지를 거머쥐었다.</p>
          <p dmcf-pid="W6upeje75d" dmcf-ptype="general">예상을 뒤엎은 승리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박 당선자는 정 후보에게 각각 3.17%포인트와 2.22%포인트 뒤져 연거푸 고배를 들었다. 이번 총선에서도 초반에는 각종 여론조사 득표율에서 두 자릿수까지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세 번째 도전도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했다.</p>
          <p dmcf-pid="YP7UdAdzte" dmcf-ptype="general">그러나 선거 막바지 박 당선자의 간절한 호소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지난 3일 공주 유구읍 유세에서 연설 도중 울먹이며 “낙선하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며 “제발 이번만큼은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5, 6일 사전투표에서 청양의 투표율이 41.3%를 기록해 충남 도내 평균 투표율을 크게 웃도는 등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p>
          <p dmcf-pid="GQzuJcJqGR" dmcf-ptype="general">공주=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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