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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험지 출마' 후보들 줄줄이 고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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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3Zegrg2Qj"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지역구 의원이 선거구를 옮기는 건 본인의 터전을 모두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총선 승리를 위해 험난한 땅, 험지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어서 정주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4AoZp2phPN" dmcf-ptype="general">【 기자 】 국민의힘은 총선을 두 달 앞두고 5선 중진 서병수 후보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했습니다.</p>
          <p dmcf-pid="8ENt747v8a"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지난 2월 6일) - "선민후사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만 그것이 국민의힘의 승리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6Xy6dAdz8g" dmcf-ptype="general">서 후보는 부산진구갑인 지역구를 바꿔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 북구갑에 출마했습니다.</p>
          <p dmcf-pid="P05damaV8o"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서병수 /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 (지난 2월 7일) - "나라와 당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 하겠습니다."</p>
          <p dmcf-pid="QlsB4J418L" dmcf-ptype="general">그러나 서 후보가 현역 전재수 당선인에 지면서 국민의힘은 험지 탈환에 실패했습니다.</p>
          <p dmcf-pid="xDjFz8zTxn" dmcf-ptype="general">서울 종로와 강남을 4선 출신 박진 국민의힘 후보도 험지인 서대문을에 출마했습니다.</p>
          <p dmcf-pid="yTC9PLP36i"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 진 / 국민의힘 서울 서대문을 후보 (지난 2월 19일) - "당의 승리를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p>
          <p dmcf-pid="Wx4OTtTNPJ"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역 토박이인 김영호 당선인의 벽은 높았습니다.</p>
          <p dmcf-pid="YDjFz8zTPd" dmcf-ptype="general">서울 중성동갑 3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일찌감치 서초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p>
          <p dmcf-pid="GAdW1q1m4e"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을 후보 (지난해 4월) - "서초에서의 저의 도전은 저 혼자만의 도전이 아니라 민주당 전체를 위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HaMvXuXDQR" dmcf-ptype="general">그러나 서초의 보수 지지세는 이번에도 높았습니다.</p>
          <p dmcf-pid="XlEUKxKGxM" dmcf-ptype="general">5차례 선거에서 져본 적이 없는 원희룡 후보는 인천 계양을에서 첫 패배를 안았고, 서울 강남갑을 떠나 구로을에서 재선에 도전한 태영호 후보도 고배를 마셨습니다.</p>
          <p dmcf-pid="ZkiGFbFOPx" dmcf-ptype="general">험지 출마를 불사한 후보 대부분이 아쉬움을 삼킨 가운데, 지역구를 경남 양산을로 옮긴 3선 김태호 후보는 현역 김두관 의원을 꺾었습니다.</p>
          <p dmcf-pid="5WsB4J41QQ" dmcf-ptype="general">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p>
          <p dmcf-pid="1AdW1q1m8P"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주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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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