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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민주당 과반 압승…21대 이어 22대도 180석 ‘거야’ 구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7:20: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 대통령 3년 임기 국정 난맥 전망<br>법안·예산 등 국회 주도권 야당 손에 <br>‘명룡대전’ 승자 이재명…“정권 심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lei6n6Fp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0wsjOj47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당 관계자들과 10일 국회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ngmin/20240411063357437dyvx.jpg" data-org-width="640" dmcf-mid="5N6aRNRu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ngmin/20240411063357437dyv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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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당 관계자들과 10일 국회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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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0wsjOj43Y" dmcf-ptype="general">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180여석을 획득하는 압승을 거뒀다. 여당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겨우 넘기는 데 그쳤다. 21대에 이어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지면서 3년 남은 윤석열 대통령 임기의 정국 난맥이 예상된다. 여당이 대통령 임기 내내 소수당에 머무는 건 이번이 첫 사례다. </p>
          <p dmcf-pid="3HaAJcJqpW"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96.8% 완료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4(지역구 161석+비례 13석)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180석)과 유사한 성적표를 얻으면서 차기 국회 주도권도 민주당이 쥐게 됐다. </p>
          <p dmcf-pid="0KSysWsdzy" dmcf-ptype="general">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09석(지역구 90석+비례 19석)만을 얻으며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p>
          <p dmcf-pid="pnUz1q1m3T" dmcf-ptype="general">이번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3석을 획득, 단숨에 원내 3당 자리를 꿰찼다. 군소정당에서는 개혁신당이 지역구 1석(경기 화성을)을 포함해 3석을 획득했고 새로운미래(세종갑)와 진보당(울산 북구)은 지역구로 각각 1석을 차지했다. 선거가 극심한 진영 대결 양상으로 치러지면서 무소속 당선자가 한명도 배출되지 못한 진기록을 낳았다. 단 1석도 얻지 못한 녹색정의당 역시 원외로 밀려나게 됐다.   </p>
          <p dmcf-pid="U4YXlZlopv" dmcf-ptype="general">22대 국회 지형은 21대와 비슷할 것으로 점쳐진다. 단독 과반을 획득한 민주당은 국회의장은 물론 주요 상위위원장 자리도 차지하면서 법안·예산 처리를 주도할 수 있다. 국무총리·헌법재판관·대법관 임명동의안의 열쇠도 민주당이 쥔다. 국무총리·국무위원·법관 등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도 가능하다.  </p>
          <p dmcf-pid="uQZtyFyj0S"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과 정치적 제휴를 맺어 재적의원 5분의 3인 180석 이상을 확보할 경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필리버스터 종결 등도 가능해진다.  </p>
          <p dmcf-pid="7aqK090CUl" dmcf-ptype="general">당장 차기 국회에선 ‘정권 심판’ 목소리가 득세할 전망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를 확정지은 직후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면서 “민주당과 저에 대해 민생을 책임지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지역 발전을 이뤄내달라는 책임을 부과하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zip75z5r3h" dmcf-ptype="general">이 대표와 원 후보 외에도 이번 선거에서 ‘잠룡’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여당에선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김태호(경남 양산을)·나경원(서울 동작을) 후보가 승전고를 울리면서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4년 만에 ‘리턴매치’로 주목받은 서울 용산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강태웅 민주당 후보에 다시 한번 이겼고, ‘정치1번지’ 상징성을 갖는 서울 종로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후보가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p>
          <p dmcf-pid="qVyGCHCnUC" dmcf-ptype="general">광주 광산을에선 현역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5배 표차로 이겼다. 경기 화성을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선되며 이변을 연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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