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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BO 박쥐 등극한 조세호, 美 메이저리그 시구 던진다 “이서진 이어 초청”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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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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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조세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10일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주황색 피가 흐르는 한화 찐팬들과 야놀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차태현, 조세호가 출연해 토크에 나섰다. 한화 이글스 팬들과 함께하는 새 예능 '찐팬구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
 나영석은 조세호에게 "실제로는 어떤 팀을 응원하고 있나"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 따라 삼성 라이온즈에 간 적도 있다. 하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LG트윈스 어린이 회원이 됐다. 그러다 커서는 두산에서 시구 제안을 받았고, 하고 싶은 마음에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시구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어느 날 남희석 씨가 연락이 와서 한화 경기를 보러 대전에 가자고 해서 갔다. 관계자 분이 이왕이면 옷을 입고 응원해달라고 해서 입었다. 희석이 형이 무대에 올라가서 응원을 하는데, 저도 연호를 받아서 올라갔고 응원했다. 그런데 어느 분이 일러스트를 올려주셨다. 앞에서는 두산이랑 손 잡고 뭐 그런"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차태현은 "그 다음에 시구 또 하지 않았냐"라고 했다. 조세호는 "박쥐라고 하시네요"라며 "중립으로 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나영석은 한화 팬심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런 걸 정하자. 연예인들은 직업적 특성 상 두 팀 정도 왔다갔다 하는 건 이해하자"고 했다. 차태현은 "그 기업 광고를 찍을 수도 있으니까"라고 공감하다 3팀을 왔다갔다 했다는 조세호에게 "너무 하다"고 지적했다.
 조세호는 "남창희가 너무 하고 싶어 해서 그랬다"라고 했고, 나영석은 "그건 조남지대가 쌍으로 간 거니까 2.5팀으로 치겠다"라며 "차라리 10팀 다 시구를 해서 리셋해라"라고 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빠른 이야기이긴 한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5월에 시구 제의가 들어왔다"며 "나한테 너무 감사한 일인 게 메이저리그 시구다. 뉴욕 메츠랑 이야기가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저도 왜, 라고 했는데 한인 분들이 초청을 해주셨다"고 했다. 나영석은 "이서진도 거기서 시구를 했다"고 했다.
 다만 차태현이 "픽스가 안 되면 어떡하냐"라고, 댓글에서 "보이스피싱 아니냐"라고 하자 조세호는 여행 콘텐츠로 방향을 바꾸겠다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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