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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분당갑] 이광재 누르고 살아돌아온 안철수 "여권 패배, 정부 책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6
2024-04-11 04:23: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장] 방송3사 출구조사 예측 빗나가... 안, 윤석열 정부와 차별화 "쓴소리 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kiUUwo9Ig"> <p dmcf-pid="tOjKKhkPOo" dmcf-ptype="general">[김성욱, 김화빈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IA99lEQsL"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4416qlqv.jpg" data-org-width="1503" dmcf-mid="GjS77maV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4416qlq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4.10 총선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승리를 확정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오전 3시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환호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김성욱</td> </tr> </tbody> </table> <div dmcf-pid="3LPZZaMUwn" dmcf-ptype="general"> <br>22대 총선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수성에 성공했다. 당초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보수 텃밭인 분당갑에서 이 후보가 안 후보에 앞섰다는 예상 밖 결과가 예측됐지만, 실제 투표함을 열어본 결과 이변은 없었다. </div> <p dmcf-pid="0oQ55NRuOi" dmcf-ptype="general">안철수 후보는 11일 오전 3시께 당선을 확정 지었다. 개표 초반부터 안철수 후보가 줄곧 앞서가긴 했지만, 한때 이광재 후보와의 격차가 300표차 안으로 좁혀지는 등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안 후보가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88.86% 개표가 완료된 오전 3시 현재, 안 후보는 54%를 얻어 45.99%를 얻은 이광재 후보를 따돌렸다.</p> <div dmcf-pid="pgx11je7mJ" dmcf-ptype="general"> <strong>"여권 참패? 정부 책임"… 생환하자마자 윤석열 정부 겨눈 안철수</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M9TTdf5s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5916txuk.jpg" data-org-width="1512" dmcf-mid="HgJhhxKG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5916txu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4.10 총선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승리를 확정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오전 3시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환호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김성욱</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R2yyJ41re" dmcf-ptype="general"> <br>살아 돌아온 안 후보는 곧장 윤석열 정부부터 겨냥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 방문해 지지자들과 악수한 뒤, 여권 참패에 대해 묻는 지지자들에게 "정부의 책임"이라며 "여당이니까 겸허하게 국민들 말씀에 귀 기울이고 제대로 잘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저도 초선·재선·삼선을 하는 동안 계속 20~30%p 차이로 당선됐는데, 이번에 제일 적은 차이로 이겼다"면서 "올해 정부에 대한 (심판) 바람이 너무 거셌다"고 했다. </div> <p dmcf-pid="7eVWWi8tOR" dmcf-ptype="general">안 후보는 여야 잠룡 대결로 주목 받은 격전지에서 승리한 동력을 바탕으로 총선 참패 후 균열이 예상되는 여권 내 주도권 싸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그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경험했다"라며 "정부가 민생 문제 해결 등 책무를 다하지 못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정부가 잘 되기 위한 쓴소리를 하겠다"라며 "앞에 나서서 제대로 역할 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와 본격적인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p> <p dmcf-pid="z7ZAABtssM" dmcf-ptype="general">안 후보는 진땀 뺀 승리에 두 팔을 뻗고 박수치며 기뻐하긴 했지만, 축제 분위기는 지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구에선 이겼지만 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안 후보 측은 지지자들에게도 과도한 축하나 환호성을 자제시켰다. 지지자들은 "안철수"와 "파이팅"을 연호했다.</p> <div dmcf-pid="qz5ccbFOIx" dmcf-ptype="general"> <strong>안 후보 측 "빗나간 출구조사, '사전투표=진보' 깨진 탓"</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Bq1kkK3Iw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7554wnzj.jpg" data-org-width="1280" dmcf-mid="XbCuurg2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7554wnz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10일 오후 6시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광재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후원회장인 조경래 작가 등 지지자들이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5번길 16 성남시외고속버스터미널 1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김화빈</td> </tr> </tbody> </table> <div dmcf-pid="bwozzsNfEP" dmcf-ptype="general">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KrgqqOj4w6"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7921xuuu.jpg" data-org-width="1536" dmcf-mid="ZvyKKhkP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7921xuu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가 10일 오후 6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4.10 총선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김성욱</td> </tr> </tbody> </table> <div dmcf-pid="95SJJFyjO8" dmcf-ptype="general"> <br>안 후보 지지자들은 밤새 개표 결과에 가슴을 쓸어야 했다. 앞서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광재 52.8% - 안철수 47.2%'로 오히려 뒤지는 예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개표가 65% 가까이 진행된 11일 오전 1시 이후가 돼서야 고무된 표정으로 "이겼다"는 탄성이 여기저기 터졌다. </div> <p dmcf-pid="21vii3WAr4" dmcf-ptype="general">안 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높았는데, 종전과 달리 보수층이 사전투표에 대거 참여하면서 방송3사 출구조사 보정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진보층이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공식이 성립됐지만, 22대 총선은 달랐다는 것이다. 실제 4.10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분당은 전국 평균보다도 높은 33.87%였다. 분당의 총 39만 7092명 선거인 중 13만 4489명이 사전투표를 한 것이다. 단, 방송3사와 달리 jtbc 출구조사는 '이광재 49.5% - 안철수 50.5%'을 예측하기도 했다.</p> <div dmcf-pid="VtTnn0Ycsf" dmcf-ptype="general"> <strong>"모든 건 제 책임" 일찌감치 패배 인정한 이광재… 눈물 흘린 지지자들</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XqhhxKGm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9510dqvz.jpg" data-org-width="1280" dmcf-mid="57sQQHCn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ohmynews/20240411034809510dqv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1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5번길 16 성남시외고속버스터미널 1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선인사를 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김화빈</td> </tr> </tbody> </table> <div dmcf-pid="4ZBllM9Hr2" dmcf-ptype="general"> </div> <p dmcf-pid="85bSSR2XD9" dmcf-ptype="general">한편,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하며 "모든 패배의 책임은 제게 있음을 말씀 드린다"고 했다.</p> <p dmcf-pid="6HzCCQbYwK"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새벽 1시께 선거사무소에 들러 5분간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많은 분들이 '꼭 이겨달라'고 하실 때마다 심리적 부담이 컸는데 뜻을 이루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주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라며 "안철수 후보를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전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전투표 때는 이겼는데", "어떻게 이렇게 뒤집히냐"며 눈물을 흘렸다.</p> <p dmcf-pid="PXqhhxKGDb" dmcf-ptype="general">본래 강원도 원주갑 국회의원을 지냈던 이광재 후보는 지난 2월 26일에야 분당갑 전략공천을 받고 선거를 준비했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이 후보는 2년 전인 2022년 분당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민주당 김병관 37.49% - 국민의힘 안철수 62.40%) 때보다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크게 좁히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보수 강세 지역의 벽을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p> <p dmcf-pid="QZBllM9HEB" dmcf-ptype="general"><strong>[관련기사] </strong><br>[분당갑] "뭐야? 이광재가 이긴다고?" 얼굴 빨개진 안철수-미소 띤 이광재 https://omn.kr/288xy</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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