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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친명’ 민형배, 대선주자급 이낙연 상대로 완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3:50: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장 탈당’ 논란 씻고 재선…전국적 인물 부상 토대<br>이낙연, ‘배신자’ 프레임 극복 못 해…‘정치생명 기로’<br>송영길 소나무당 후보, 광주서 옥중출마했지만 패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F6LtTNv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2emWR2X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구조사 결과에…‘활짝’ 민형배 ‘침통’ 이낙연 - 민형배(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낙연 새로운 미래 후보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 광주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234604114ftir.jpg" data-org-width="580" dmcf-mid="1wwZzDLK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234604114fti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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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 결과에…‘활짝’ 민형배 ‘침통’ 이낙연 - 민형배(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낙연 새로운 미래 후보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 광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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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VdsYeVZWf"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친명계’ 의원으로 꼽혀 온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를 꺾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 민 당선인은 대선후보급 거물인사를 상대로 완승하면서 전국적인 인물로 부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지만, 총리와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이 후보는 고배를 마시면서 정치생명이 기로에 섰다는 평가다.</p>
          <p dmcf-pid="0TF6LtTNTV" dmcf-ptype="general">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한 이 후보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지만 민 당선인에게 선거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대패했다.</p>
          <p dmcf-pid="py3PoFyjl2" dmcf-ptype="general">고향인 영광군 선거구에서만 내리 4선(16~19대)을 하고 전남지사에 당선된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와 민주당 대표까지 지냈지만 결국엔 자신을 키워준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역에서는 이 후보가 ‘정계 은퇴’ 등의 막다른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 dmcf-pid="UW0Qg3WAC9" dmcf-ptype="general">반면 민 당선인은 ‘위장 탈당’ 논란을 씻어내고 대선후보급 거물을 이겨낸 것은 물론 이번 선거에서 당선한 광주지역 8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광주 정치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dmcf-pid="uLwZzDLKlK" dmcf-ptype="general">민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힘에는 사망 선고를 내렸고 민주당에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라는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종지부를 찍고 파탄 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당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7or5qwo9vb" dmcf-ptype="general">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수감 중 창당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광주 서구갑에 옥중출마했지만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출신인 조인철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패배했다.</p>
          <p dmcf-pid="zgm1Brg2SB" dmcf-ptype="general">광주 홍행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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