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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예상웃돈 美물가상승에 34년만에 달러당 152엔 돌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3:0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닛케이 "美 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 감소·日 저금리 지속 전망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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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GklAuXD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화와 달러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yonhap/20240410225610065nnmv.jpg" data-org-width="500" dmcf-mid="4tJkeHCn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yonhap/20240410225610065nnm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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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와 달러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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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HESc7Zwpt" dmcf-ptype="general">(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엔/달러 환율이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152엔을 돌파해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p>
          <p dmcf-pid="Q41BZn6Fu1" dmcf-ptype="general">이날 엔/달러 환율은 151.8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9시 30분께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3.5%로 집계됐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152.4엔대까지 급등했다.</p>
          <p dmcf-pid="x8tb5LP3u5" dmcf-ptype="general">3월 미국 CPI 상승률은 지난해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p>
          <p dmcf-pid="ylorn1vaFZ" dmcf-ptype="general">닛케이는 미국 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에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줄어들어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p>
          <p dmcf-pid="WkPo8SDxzX" dmcf-ptype="general">엔화 약세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가 당분간 축소되지 않고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강해졌다는 것이다.</p>
          <p dmcf-pid="YEQg6vwM7H" dmcf-ptype="general">닛케이는 "일본은행이 저금리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견해도 엔화 매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GDxaPTrRFG" dmcf-ptype="general">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지난달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지만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완화적 금융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p>
          <p dmcf-pid="HTNOg3WAUY" dmcf-ptype="general">아울러 엔/달러 환율이 152엔을 넘어서면서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망했다.</p>
          <p dmcf-pid="XyjIa0Yc7W" dmcf-ptype="general">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과도한 움직임에는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하겠다"며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p>
          <p dmcf-pid="ZWACNpGkFy" dmcf-ptype="general">psh59@yna.co.kr</p>
          <p dmcf-pid="1vasoFyjpv"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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