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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3월 CPI 3.5%… 페드워치 12% “연내 금리인하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2:29:54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div>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노동통계국 3월 CPI 발표… 6개월래 최대<br>페드워치 100% “차기 FOMC 기준금리 동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ghUDLKM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EZZyM9Hi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해 6월 21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kukminilbo/20240410222819142twhm.jpg" data-org-width="640" dmcf-mid="8XxxfhkP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kukminilbo/20240410222819142tw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해 6월 21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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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dIIDBtsd4" dmcf-ptype="general">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고,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계속되는 고물가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p>
          <p dmcf-pid="Qnllm90Cef" dmcf-ptype="general">미 노동통계국은 10일(현지시간)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3.5%, 전월 대비 상승률이 0.4%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월 CPI 상승률은 다우존스, 월스트리트저널, 클리블랜드연방준비은행에서 일치하게 제시됐던 연간 3.4%, 월간 0.3%를 모두 0.1% 포인트씩 상회했다.</p>
          <p dmcf-pid="xziixWsddV" dmcf-ptype="general">전년 대비 상승률은 직전인 2월의 3.2%보다 0.2% 포인트 증가했고, 지난해 9월 3.7%를 기록한 뒤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2022년 6월 9.1%로 정점을 찍고 2년 가까이 하락 추세를 이어온 인플레이션은 3%대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서 멀어졌다.</p>
          <p dmcf-pid="yBLLRGIid2" dmcf-ptype="general">큰 변동성을 나타내는 에너지·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3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8%, 전월 대비 0.4%씩 각각 올랐다. 근원 CPI 상승률도 전망치보다 0.1% 포인트가 높게 나타났다.</p>
          <p dmcf-pid="WovvOVUlJ9" dmcf-ptype="general">연준은 2021년 11월 자산 매입 축소로 긴축을 시작하고 이듬해 3월 금리를 인상한 뒤부터 물가‧고용 지표를 통해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3월 CPI는 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을 수 있다.</p>
          <p dmcf-pid="YkXXTxKGnK" dmcf-ptype="general">미국 금융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연준의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미국의 현행 기준금리는 5.25~5.50%다.</p>
          <p dmcf-pid="GxrrAuXDeb"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기금 선물시장의 기대치를 나타내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기준금리 전망에서 다음 회의의 동결 전망은 이날 미국 뉴욕증시 개장을 5분 앞둔 한국시간으로 밤 10시25분 현재 99.8%에 도달했다.</p>
          <p dmcf-pid="HG22zDLKiB" dmcf-ptype="general">현행 기준금리를 오는 12월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은 12.4%로 상승했다. 선물시장 참가자 가운데 8분의 1은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 셈이다.</p>
          <p dmcf-pid="XdIIDBtsdq" dmcf-ptype="general">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p>
          <p dmcf-pid="ZEOOEq1mez"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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