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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韓 총선에 주요 외신들 “尹 남은 임기 국정운영 차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1:38: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YT “윤 대통령 레임덕 위협 직면”<br>닛케이, 홈페이지 헤드라인에 韓총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Wzqjz5rn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386O8zT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뉴스의 국제 섹션에서 10일 밤 한국의 총선 결과가 머리기사로 배치돼 있다. 야후 재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kukminilbo/20240410211307544ljxf.jpg" data-org-width="640" dmcf-mid="fhBbcBts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kukminilbo/20240410211307544ljx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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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뉴스의 국제 섹션에서 10일 밤 한국의 총선 결과가 머리기사로 배치돼 있다. 야후 재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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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qedTeVZMz" dmcf-ptype="general">해외 주요 언론들은 한국 4·10 총선에서 야권의 우세를 확인한 뒤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P7MRSM9Hi7"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집권 후 2년간 외교에서 미국‧일본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했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의 의회 장악으로 그의 정책은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됐다”며 “윤 대통령은 남은 임기에서 레임덕의 위협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QkWY6WsdLu" dmcf-ptype="general">앞서 NYT는 투표 종료 전까지 한국의 총선에 대해 “정치적 양극화 현상이 심해 많은 유권자가 윤 대통령의 탄핵 아니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을 원하는 상황”이라며 “여야는 정책 제안 대신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xtf4mfuSnU" dmcf-ptype="general">다른 외신들도 여소야대 구도 연장에 따른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상실을 예상했다. 특히 일본 언론들이 한국 총선을 비중 있게 다뤘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홈페이지 머리기사로 한국 총선 결과를 다루면서 “윤석열 정권에 역풍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p>
          <p dmcf-pid="yRDwUDLKdp" dmcf-ptype="general">교도통신은 “윤석열 정부가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를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하면서 “하지만 보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참패가 농후하다”고 전했다.</p>
          <p dmcf-pid="WVogXoQ0M0" dmcf-ptype="general">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의 야당은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엄중한 심판’으로 의회에서 통제권을 확보했다”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제난도 이번 총선에서 표출됐다”고 진단했다.</p>
          <p dmcf-pid="Ys51e5SgJ3" dmcf-ptype="general">카타르 알자지라방송은 “분명한 사실은 윤 대통령에게 좋은 날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평가했고, 인도 영자지 더힌두는 “한국의 의정이 앞으로 차질을 빚고 보수와 진보 진영의 갈등은 더 격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GGBbcBtsRF" dmcf-ptype="general">BBC는 한국 방송사들의 총선 개표방송을 ‘K-드라마’에 비교하며 흥미로운 시도로 주목했다. 인공지능(AI)과 그래픽, 패러디를 다양하게 활용해 개표 상황을 지루하지 않게 풀어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경제·고령화 문제 등 주요 의제들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점은 한계로 짚었다.</p>
          <p dmcf-pid="H4aN5aMUet" dmcf-ptype="general">김철오 송태화 기자 kcopd@kmib.co.kr</p>
          <p dmcf-pid="XGBbcBtsR1"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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