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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역대 총선들의 희비…국정 안정 vs 정권 심판 뭐가 통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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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SYn3WA8X"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그 어느 때보다 '정권 심판론'을 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정 안정'이 필요하다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역대 총선에서는 정권 심판론과 국정 안정론 중 어떤 구호가 더 통했을까요? 서영수 기자가 과거 사례를 분석해봤습니다. </p>
          <p dmcf-pid="BBslMXhL8H" dmcf-ptype="general">【 기자 】 박근혜 정부가 40%대의 높은 국정 지지율을 기록 중이던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초반에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p>
          <p dmcf-pid="baUBI6qyQG"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른바 '진박 논란' 등으로 새누리당의 공천 내홍과 계파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p>
          <p dmcf-pid="KqmhxHCnPY"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근혜 / 당시 대통령(2015년 11월) - "국민을 위해서 진실한 사람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p>
          <p dmcf-pid="9bOSRZlo6W" dmcf-ptype="general">결국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을 차지할 거란 전망을 깨고, 민주당이 123석을 얻어 극적으로 원내 1당을 차지했습니다.</p>
          <p dmcf-pid="2w98WJ41Py" dmcf-ptype="general">최근 3차례 선거 중 정권심판론이 통한 유일한 선거였습니다. </p>
          <p dmcf-pid="VsfQHLP3QT" dmcf-ptype="general">지난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부 3년차 중간 평가 성격이 강했지만, 코로나19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p>
          <p dmcf-pid="fzrCQGIi6v"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해찬 /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2020년 4월) -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코로나와 경제 위기를 모두 이겨낼 수 있는 당은 오로지 민주당과 시민당뿐입니다."</p>
          <p dmcf-pid="4hPe1NRu8S" dmcf-ptype="general">미래통합당은 삭발과 장외투쟁까지 벌이며 정권심판론을 띄웠지만, 국난 극복을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호소가 통하면서,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이 탄생했습니다.</p>
          <p dmcf-pid="8yeLpEnb4l" dmcf-ptype="general">이명박 정부 5년차, 여당에 불리한 상황에서 치러졌던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정권심판론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p>
          <p dmcf-pid="6YJguwo98h" dmcf-ptype="general">제1야당이던 민주통합당이 강하게 정권 교체론을 내걸었지만, 오히려 '나는 꼼수다' 김용민 후보의 막말 논란으로 역풍을 맞았습니다. </p>
          <p dmcf-pid="PL37mfuS8C" dmcf-ptype="general">반면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를 출범시키고 새누리당으로 탈바꿈해 152석 과반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p>
          <p dmcf-pid="Qj7KhQbYPI"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 2년차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선 정권 심판론이 통할지, 국정 안정론이 힘을 받게 될지,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p>
          <p dmcf-pid="xeZ3kbFO4O" dmcf-ptype="general">MBN뉴스 서영수입니다.</p>
          <p dmcf-pid="yI8MZgxp8s"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전성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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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