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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브리핑] '교육 공약 부실' 평가받은 정당들…총선 이후 교육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8
2024-04-10 19:18: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7EzrVUlUV"> <div class="video_frm" dmcf-pid="GZn5gUHEU2"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Whs9CPBWuf"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yJ3aUDLK74"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Whs9CPBWuf"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4/10/ebs/20240410191416874abgz.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5914310?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dmcf-pid="HZn5gUHE39" dmcf-ptype="general"> <p>[EBS 뉴스]</p> <p>서현아 앵커</p> <p>이번 총선은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이 시사하듯,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습니다.</p> <p><br></p> <p>하지만 정작 공약이 잘 안 보인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죠. </p> <p><br></p> <p>총선 쟁점과 교육 분야에 미칠 영향을 취재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p> <p><br></p> <p>일단 투표율 이야기부터 해야겠습니다. </p> <p><br></p> <p>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졌었죠.</p> <p><br></p> <p>송성환 기자</p> <p>그렇습니다. </p> <p><br></p> <p>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로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총선 기준 최고치였는데요.</p> <p><br></p> <p>물론 지닌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36.9%보단 낮지만, 대체로 총선 투표율이 대선 투표율보다 낮은 것을 감안하면,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 것도 충분히 의미있는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p> <p><br></p> <p>투표는 오후 6시 전까지 줄을 선 유권자들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확정적인 투표율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알 수 있는데요. </p> <p><br></p> <p>오후 5시 기준으로 64.1%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p> <p><br></p> <p>이 추세라면 지난 총선 최종 투표율 66.2%를 넘어서 1992년 14대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p> <p><br></p> <p>현재 방송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데요. </p> <p><br></p> <p>현행법상 사전투표에서는 출구조사를 하지 못합니다. </p> <p><br></p> <p>어느 때보다 높은 사전투표율과 맞물려서,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결과가 얼마나 일치할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입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이번 총선의 특징이라면 우선 교육계 인사들이 비교적 많이 후보로 나섰단 점을 들 수 있겠죠. </p> <p><br></p> <p>어떤 후보들이 있었습니까.</p> <p><br></p> <p>송성환 기자</p> <p>먼저 여당인 국민의힘부터 살펴보면요. </p> <p><br></p> <p>지역구 후보로 부산 진갑 지역구에 출마한 정성국 후보가 있습니다. </p> <p><br></p> <p>정 후보는 초등교사 출신 첫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이번 총선에 영입 인재로 출마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p> <p><br></p> <p>일반적으로 보수세가 강하다고 알려진 부산 지역에서 출마했는데, 후보 등록 이후 여론조사가 없어서 당락 가능성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p> <p><br></p> <p>다음으로 경기 오산시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김효은 후보는 EBS 영어 강사 출신인데요.</p> <p><br></p> <p>의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와 여론조사 오차범위 안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야당 후보도 살펴보죠.</p> <p><br></p> <p>송성환 기자</p> <p>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백승아 후보가 대표적인데요. </p> <p><br></p> <p>초등교사 출신의 백 후보는 강원교사노조 위원장을 역임했는데요, 역시 민주당 영입 인재로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3번에 배치됐습니다. </p> <p><br></p> <p>학교비정규직 출신의 정혜경 후보도, 당선 안정권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5번을 받았습니다.</p> <p><br></p> <p>교사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 중인 민주당 전은수 후보는 울산남구갑 지역구에 출마했습니다. </p> <p><br></p> <p>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8번에 배치된 서용선 후보는 중등교사를 거쳐 국회 교육위 보좌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p> <p><br></p> <p>교육계 인사라고 하면 지금까지 총선에는 보통 대학교수 출신의 후보들이 많았는데요. </p> <p><br></p> <p>이번 선거의 경우 현장교사 경력의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직접 정치에 뛰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교사들이 직접 출마하게 된 원인, 무엇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p> <p><br></p> <p>송성환 기자</p> <p>역시 지난해 서이초 사건으로 촉발된 교권 보호 이슈를 첫 번째 원인으로 들 수 있겠는데요.</p> <p><br></p> <p>교원단체를 중심으로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것과 달리, 지난해 교권 이슈 국면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냈는데요.</p> <p><br></p> <p>교권 보호와 관련된 입법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거셌고, 실제로 입법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p> <p><br></p> <p>교사 출신 인사들의 잇따른 출사표는, 국회 외곽에서 교사 권익을 주장하는 것에서 나아가서, 직접 국회의원으로서 입법을 완수하겠다, 이런 의지로 해석해 볼 수 있겠는데요.</p> <p><br></p> <p>특히 교원단체는 아동학대 대상에서 교사를 제외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개정 등 후속 입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데요.</p> <p><br></p> <p>거대 양당 후보 모두 EBS 뉴스에 출연해 이 문제를 22대 국회에서 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p> <p><br></p> <p>관련 영상 보고 이어가겠습니다.</p> <p><br></p> <p>인터뷰: 백승아 비례대표 후보 / 더불어민주연합 (지난 2월, EBS뉴스)</p> <p>"일단은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돼야 합니다. 지금도 학교에 대한 불만, 교사에 대한 어떤 보복, 훈육에 대한 불만을 아동학대 신고로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교사 대상 기소율은 1.6%에 불과한 상황에서도 무고성 신고가 계속 이어지는데요." </p> <p><br></p> <p>인터뷰: 정성국 부산진구갑 후보 / 국민의힘 (지난 2월, EBS뉴스)</p> <p>"정말 잘 가르치려고 노력했는데 소신 있게 가르치려고 했던 부분이 아동이 느끼기에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가 되면 이게 학대가 되는 상황이 돼버리니까 선생님들이 굉장히 위축이 돼 있는 상황, 이것이 교권 5법이 통과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p> <p><br></p> <p>학교비정규직 출신의 더불어민주연합 정혜경 후보의 경우 급식실 폐암 문제와 영양사 등 비정규직 차별 문제 등을 국회에서 직접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이렇게 학교 현장 출신의 후보 참여는 비교적 늘었지만, 반대로 이번 총선에서 교육 공약은 잘 찾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옵니다.</p> <p><br></p> <p>송성환 기자</p> <p>네, 교육계 안팎에서는 교육 공약이 부실을 넘어 실종됐다, 이런 평가까지 나오는 게 현실입니다. </p> <p><br></p> <p>일단 총선은 상대적으로 정당의 공약이 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거라는 한계가 있긴 합니다.</p> <p><br></p> <p>대통령을 뽑는 대선과 다르게 지역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기 때문에 정당의 공약과 지역의 공약이 상충될 수 있는 겁니다. </p> <p><br></p> <p>예를 들어서 한 정당이 자사고, 외고 폐지 입장을 가지고 있더라도, 특정 지역에서는 이 같은 학교를 유치하는 것이 지역 현안이 될 수 있는 겁니다. </p> <p><br></p> <p>이렇게 다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큰 공약이 나오기 힘들다는 점이 1차로 지적이 됩니다.</p> <p><br></p> <p>또 전문가들은 교육계 인사들이 직접 후보로 참여하게 되면서 오히려 교육 공약이 정당 내에서 덜 논의됐을 것이란 분석도 내놨는데요. </p> <p><br></p> <p>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후보까지 이렇게 나왔는데, 굳이 공약까지 내세워 강조할 필요가 있겠느냐, 이런 인식이 있었을 수 있단 겁니다.</p> <p><br></p> <p>여기다 학령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p> <p><br></p> <p>물론 이 같은 상황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이번 총선에서 교육 공약이 부실하단 지적은 피할 수 없어 보이는데요.</p> <p><br></p> <p>직전 총선과 비교해 봐도,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각 당이 공정 가치 구현, 등록금 부담 완화, 평등 교육 실현과 같이 각 당이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를 보여주는 구호들을 내세웠는데요. </p> <p><br></p> <p>반면 이번 총선의 경우 저출생의 관점에서 돌봄 중심으로 교육을 바라보는 공약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교육 공약 부재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문가 연결해서 조금 더 자세한 분석 들어보겠습니다.</p> <p><br></p> <p>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p> <p><br></p> <p>교수님 안녕하세요.</p> <p><br></p> <p>박남기 교수 / 광주교육대학교 </p> <p>네 안녕하세요.</p> <p><br></p> <p>서현아 앵커 </p> <p>우선 이번 총선에 나선 각 정당들의 교육 공약 어떻게 보셨습니까?</p> <p><br></p> <p>박남기 교수 / 광주교육대학교 </p> <p>네 금방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실이 아니라 아예 부재 정도인데요.</p> <p><br></p> <p>21대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만 해도 교육 관련 공약이 너무 많아서 이게 '실천할 수 없는 말의 성찬이다' 이런 비판을 받을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격세지감이 큽니다.</p> <p><br></p> <p>그런데 다만 소수당인 녹색정의당은 교육 정책을 상당히 꼼꼼하게, 촘촘하게 제시하고 있어서 다른 거대 양당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부실을 넘어서 부재에 가깝다. 그렇다면 교육 공약이 이렇게 부실하게 된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p> <p><br></p> <p>박남기 교수 / 광주교육대학교 </p> <p>앞에서도 이미 말씀해 주셨는데요. </p> <p><br></p> <p>이제 국회의 관점에서 보면 지난해 서이초 사태 이후로 상당히 교육 이슈를 가지고서 입법 활동을 많이 했었거든요.</p> <p><br></p> <p>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는 조금은 더 뒷전으로 밀렸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뭐 이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거대 정당이 돌변할 수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p> <p><br></p> <p>그래서 이제 결국은 핵심 중에 하나가 이런 공약이 포함이 되려면 교직단체가 열심히 노력을 해줘야 되거든요.</p> <p><br></p> <p>그런데 이번에는 교직단체 대표들을 거대 양당이 영입을 하면서 아마 그 과정에 에너지가 그쪽으로 좀 많이 쏠리고요.</p> <p><br></p> <p>교직단체가 자신들의 요구를 공약으로 포함시키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좀 적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p> <p><br></p> <p>그리고 결국은 표라고 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까 학교 교육 직접 관련 유권자가 급감한 것 그러니까 자녀나 손자녀가 또 친척이 유권자인 학생인 숫자가 너무 줄고 있단 말이죠.</p> <p><br></p> <p>아마 이런 것도 정당이 관심을 줄이는 쪽으로 유도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은 됩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선거 때마다 정책 선거 그리고 공약 중심의 선거를 외치지만 잘 실현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p> <p><br></p> <p>그렇다면 정책 선거가 되기 위해서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습니까?</p> <p><br></p> <p>박남기 교수 / 광주교육대학교 </p> <p>먼저 교직단체가 적어도 총선, 대선 1년 전에는 공약을 개발해서 각 정당에 제공하고 이게 반영되도록 정당과의 간담회랄지 또 대선 공약 토론회 이런 것들을 개최할 필요가 있습니다.</p> <p><br></p> <p>그다음에 이제 중요한 게 언론의 역할인데요. </p> <p><br></p> <p>언론들이 공약을 비교하는 뉴스랄지 이런 걸 집중 다뤄줘야 되는데 이번에도 주로 양당의 비난, 비방에 초점을 둬서 보도가 되다 보니까 국민들이 이런 공약을 접할 기회가 적습니다.</p> <p><br></p> <p>그 다음에 이제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로는 시민단체의 노력을 들 수 있는데요.</p> <p><br></p> <p>제가 최근에 EBS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까 덴마크 행복연구소 연구 결과에서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의 원천이 뭐냐 그랬더니 국회라고 답을 하더라고요.</p> <p><br></p> <p>국회가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입법을 해주었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하다고 그러는데 이렇게 되려면 결국은 대한민국의 유권자들도 공약을 보고 투표하도록 이렇게 시민단체와 언론이 적극 나설 때 공약 개발에 더 신경을 쓰고 또 그런 쪽으로 끌고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그럴수록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p> <p><br></p> <p>그렇다면 총선 이후의 교육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p> <p><br></p> <p>박남기 교수 / 광주교육대학교 </p> <p>이제 실제로 거대 양당이 제시한 교육 공약이 거의 없고 또 그러면 이행 부담도 없잖아요.</p> <p><br></p> <p>그래서 정부가 기존 내세웠던 늘봄, 디지털 교육, 교육특구, 글로컬대학 이런 정책은 그대로 이어지리라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p> <p><br></p> <p>또 하나는 아까 앞에 분석한 것처럼 초중고 교사 출신의 국회의원 숫자가 역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p> <p><br></p> <p>그러면 이제 그 분들하고 교직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현안 이슈를 국회의 입법 의제가 되게 하고 또 정부의 정책 의제가 되도록 노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p> <p><br></p> <p>그래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복지는 현재를 위한 지출이라면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p> <p><br></p> <p>그래서 이걸 잊지 않고 어떤 선거가 되든 교육 공약에 좀 더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늘려가야 할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교수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p> <p><br></p> <p>감사합니다.</p> <p><br></p> <p>총선 이후의 교육 전망까지 들어봤는데요. </p> <p><br></p> <p>일단 정당별 의석수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출생, 돌봄 분야에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죠.</p> <p><br></p> <p>송성환 기자</p> <p>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는 정당들이 공을 들인 모습인데요.</p> <p><br></p> <p>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저출생 공약을 보겠습니다.</p> <p><br></p> <p>현금 지원성 공약이 눈에 띄는데요.</p> <p><br></p> <p>모든 신혼부부에게 10년 만기로 1억 원을 빌려주고 자녀 수에 따라 원금까지 감면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p> <p><br></p> <p>또 2자녀 이상 낳으면 분양전환의 공공임대 주택을 제공합니다. </p> <p><br></p> <p>자녀 대상으로 매달 2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자녀의 자립 펀드에 정부가 매달 10만 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p> <p><br></p> <p>국민의힘의 경우 육아기 근로자를 지원하는 공약이 많은데요.</p> <p><br></p> <p>아빠의 한 달 출산휴가를 의무화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2백만 원대까지 높입니다. </p> <p><br></p> <p>또 부모가 더 많이 필요한 육아기에 안정적으로 유연근무를 할 수 있게 단축급여를 높여주고, 고용보험이 없는 특수고용자나 자영업자도 육아휴직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p> <p><br></p> <p>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정당들이 나란히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를 약속한 것도 이번 총선의 특징이죠.</p> <p><br></p> <p>송성환 기자</p> <p>맞습니다. </p> <p><br></p> <p>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모두 청년들을 위한 등록금 면제 공약을 내놨는데요. </p> <p><br></p> <p>대상은 약간 다릅니다.</p> <p><br></p> <p>민주당의 경우 국립대와 전문대, 국민의힘은 세 자녀 이상 가구, 녹색정의당은 지방대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약속했습니다. </p> <p><br></p> <p>초등돌봄 강화도 정당들은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민주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온 동네 돌봄을, 국민의힘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늘봄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22대 국회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교육 과제가 많은데요. </p> <p><br></p> <p>공약에는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충분한 소통과 숙의를 통해 좋은 대안들을 찾아나가면 좋겠습니다. </p> <p><br></p> <p>송성환 기자 수고했습니다. </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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