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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황석영 '철도원 삼대', 영국 최고 권위 부커상 최종후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1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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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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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K3Zcn6F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석영 [창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imbc/20240410105214984acyc.jpg" data-org-width="1280" dmcf-mid="zraiu5Sg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imbc/20240410105214984ac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석영 [창비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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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jeP5TrRn2" dmcf-ptype="general">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의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p>
          <p dmcf-pid="2bFXAi8tn9" dmcf-ptype="general">부커상 위원회는 영국 현지시간으로 9일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터 2-10'을 포함한 최종후보작 6편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VfuFwaMUJK" dmcf-ptype="general">다른 최종후보작 5편은 아르헨티나 소설가 셀바 알마다의 '강이 아닌', 네덜란드 옌테 포스트후마의 '내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 스웨덴 이아 겐베르크의 '디테일들', 브라질 이타마 비에이라 주니어의 '구부러진 쟁기', 독일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jLztTN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석영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 [창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imbc/20240410105215274isfd.jpg" data-org-width="1280" dmcf-mid="qIQfGhkP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imbc/20240410105215274is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석영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 [창비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4q1GNdf5iB" dmcf-ptype="general"> 2020년 출간된 이 소설은 구상부터 집필까지 30년이 걸린 황석영 필생의 역작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까지 100년 근현대사를 철도원 가족 삼대에서 공장 노동자인 증손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서사를 통해 한국 노동자의 삶을 문학으로 구현했습니다.</p>
          <p dmcf-pid="8lENKpGkRq" dmcf-ptype="general">앞서 황석영은 장편소설 '해질 무렵'의 영문판 '앳 더스크'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1차 후보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p>
          <p dmcf-pid="6vwA2uXDMz" dmcf-ptype="general">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작가와 번역가의 노고를 동등하게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 신설됐습니다.</p>
          <p dmcf-pid="PLPVYCc6i7" dmcf-ptype="general">소설가 한강이 2016년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로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와 함께 이 상을 한국 작가 최초로 수상했고, 소설가 정보라와 천명관이 2022년과 지난해 각각 '저주토끼'와 '고래'로 이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eP5TrR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철도원 삼대' 영문판 [부커상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imbc/20240410105215483fnoh.jpg" data-org-width="1280" dmcf-mid="BHwA2uXD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imbc/20240410105215483fn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철도원 삼대' 영문판 [부커상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xeVBSrg2eU"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with@mbc.co.kr)</p>
          <p dmcf-pid="yIAoqFyjLp"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7978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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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