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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00년의 비밀’ 풀릴까”…다음달 한국 도착하는 ‘이것’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08:2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극 고립 지역서 첫 빙하시추<br>200년간의 대기 기록 담겨 <br>아라온호로 5월 국내 도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M4P3WAJ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7oeiBts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지연구소와 미국 미네소타대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지난 1월 남극 스웨이츠 빙하 지역에서 빙하코어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극지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k/20240410082102122smst.png" data-org-width="560" dmcf-mid="GEvLaVUl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k/20240410082102122sms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지연구소와 미국 미네소타대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지난 1월 남극 스웨이츠 빙하 지역에서 빙하코어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극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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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pixe7ZweL" dmcf-ptype="general">
           극지연구소는 9일 기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남극 지역에서 최초로 빙하를 시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tVEaA8zTen" dmcf-ptype="general">한영철 극지연 책임연구원팀은 미국 미네소타대, 인도 국립 극지해양연구센터 등 국제 공동연구팀과 함께 지난 1월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 인근 카니스테오 반도에서 두 지점의 빙하를 시추해 각각 150m 길이의 빙하코어를 확보했다.</p>
          <p dmcf-pid="FJvOhLP3Ji" dmcf-ptype="general">스웨이츠 빙하는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녹고 있는 빙하다. 이 빙하가 없어지면 연쇄적으로 서남극 빙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운명의 날’ 빙하로 불린다. 언제 빙하가 없어질 지 등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지만 주변에 기지가 없고 접근이 어려워 현장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p>
          <p dmcf-pid="3zgdnbFOMJ"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쇄빙연구선 아라혼호로 지역 근처까지 접근한 다음 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이동해 13일 동안 시추작업을 진행했다. 한정된 기간 안에 안정적으로 빙하 코어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팀은 두개 조로 나눠서 작업을 진행했다.</p>
          <p dmcf-pid="0Iz3UlEQJd" dmcf-ptype="general">탐사팀이 확보한 빙하코어에는 지난 200년간의 대기 기록이 담겨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극에서도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지역이라 산업화 이후 환경변화를 정밀하게 복원하는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하코어는 아라온호 냉동창고에 실린 채 이동 중이다. 5월 중 국내에 도착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MCwsdf5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지연구소와 미국 미네소타대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지난 1월 남극 스웨이츠 빙하 지역에서 빙하코어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극지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k/20240410082103443fhjb.png" data-org-width="559" dmcf-mid="XTEaA8zT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mk/20240410082103443fhj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지연구소와 미국 미네소타대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지난 1월 남극 스웨이츠 빙하 지역에서 빙하코어를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극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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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