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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품도 양극화 된다…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차별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09: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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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bscnbc/20240410090906920ymqg.jpg" data-org-width="850" dmcf-mid="uA5bWAdz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bscnbc/20240410090906920ymq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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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 감소 속에 뤼이뷔통, 샤넬, 에르메스와 기타 명품 브랜드가 다른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9일 글로벌 명품기업들의 1분기 매출이 중국 수요 부진 탓에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하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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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06g9HCnUQ"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뷔통과 크리스챤 디올의 모회사인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16일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고 일주일 후 경쟁사인 구찌와 발렌시아가의 모회사 케링, 프라다, 에르메스가 뒤를 이을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 달에는 버버리와 카르티에의 리치몬트가 실적을 공개합니다. </p>
          <p dmcf-pid="BCF2HEnbuP"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에 케링은 1분기 매출이 구찌의 아시아지역 실적 부진으로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깜짝 경고를 한 바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3% 감소를 예상했었습니다. 케링은 중국내 실적 부진이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경쟁사들보다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현재 케링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인데 비해 LVMH는 24, 에르메스는 51입니다. </p>
          <p dmcf-pid="bh3VXDLKu6"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케링의 주가는 실적 경고 이후 15%나 하락했고 LVMH도 7%나 내렸습니다.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의 컨설턴트 올리비에 압탄은 "모든 성장동력이 몇분기 동안 꺼져 있다"며 "이는 전례 없는 침체"라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KzRc8tTNu8" dmcf-ptype="general">이에 비해 경쟁사들과 비교해 최부유층을 고객으로 하는 에르메스는 2%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p>
          <p dmcf-pid="9qek6Fyj74" dmcf-ptype="general">투자은행 바클리는 전 세계 명품 매출의 연간 성장률이 2021년부터 2년간 두 자릿수에 이어 지난해 9%에 육박했으나 올해는 한 자릿수 중반대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생활비 상승에 직면해 명품 구입에도 더욱 신중해지면서 루이뷔통과 샤넬, 에르메스 등 상위 브랜드와 기타 브랜드 간에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p>
          <p dmcf-pid="2BdEP3WAUf" dmcf-ptype="general">JP모건은 LVMH의 1분기 매출이 루이뷔통과 디올이 속한 가죽제품 부문의 매출이 2% 성장하면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UBS는 올해 1분기 동안 LVMH의 매출은 3%, 리치몬트는 1%, 버버리는 10%, 에르메스는 13%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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